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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회 캔톤 페어

The Canton Fair
2013-12-02 09:00 966

-- "전시업체들이 혁신을 도모하고 가치를 높이는 가운데 디자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저우, 중국 2013년 12월 2일 PRNewswire) 지난달 4일, 광저우에서 제114회 캔톤 페어가 막을 내렸다. 2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약 19만 명에 달하는 해외 구매자들이 참가한 제114회 캔톤 페어는 지난 회보다 참가자 수가 안정적이었다.

이번에 체결된 총 수출 거래액은 약간 감소해 RMB 1천946.1억(USD 316.9억)을 기록했지만, 재주문 건수는 증가해 제품의 질과 혁신이 향상됐음이 입증됐다. 이번에는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는 대규모 유명 브랜드들의 참가를 늘리면서, 전시업체 수를 의도적으로 줄였다.

디자인 측면에서 캔톤 페어의 진화는 계속된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전시되던 무역쇼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 제품이 전시되는 무역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 전시공간도 전년보다 31% 증가했고,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74개 디자인협회가 참가했다.

중국해외무역센터 부소장 Liu Jianjun은 "혁신을 통해 무역을 증진하고자 한다"면서 "기업의 첨단 디자인 투자를 장려함으로써, 캔톤 페어가 부가가치가 더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제품을 전시하도록 지원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안정된 수출 물량을 유지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최고의 수출 제품 디자인을 선보인 참가 기업에게 수여하는 캔톤 페어(Canton Fair, CF) 상이 도입됐다. 2013년에는 345개 업체가 총 547개의 제품을 출품했다.

캔톤 페어 부이사 Wang Runsheng은 "디자인 대회를 열고, 전시를 위해 가장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을 선정함으로써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진정으로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이런 방법으로 더욱 질 좋은 제품을 전시하며, 전시업체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캔톤 페어를 찾는 해외 구매자들은 전시되는 제품의 높은 수준을 이미 인정하고 있다. 가격만이 캔톤 페어의 유일한 매력 요소였던 시절은 이제 지났다.

프랑스의 거대 소매기업 Auchan을 대표하는 Pierre Cardelli는 "자사가 중국을 조달 기지로 선정한 것은 비단 가격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품질, 디자인, 운송, 시설 및 작업 조건 등이 모두 요소로 작용했다. 오늘날 중국 제품들은 점점 첨단 디자인 컨셉과 과학 및 기술 요소를 선보이고 있다. 캔톤 페어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cantonfair.org.cn/en/index.asp 에서 조회할 수 있다.

출처: The Canton Fair

출처: The Canton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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