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14년 9월 1일 /PRNewswire/ -- 중국은 오래 전부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은 폭력이 아니라 협상과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중국 최대의 무역쇼 캔톤 페어는 이런 정신을 이어받아 팔레스타인 사업가는 물론 이스라엘 사업가들도 항상 환영했다.
팔레스타인 사업가, 특히 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사업가들에게 캔톤 페어 방문은 매우 파란만장한 여정이며, 때론 터널을 통과해야 하기도 한다. 올 4월 캔톤 페어를 찾았던 가자의 구매업자 Artiya는 캔톤 페어를 보기 위해 터널을 통과하는 팔레스타인 구매업자들의 좋은 사례다. 그는 이집트 국경에서 터널을 통해 가자를 벗어난 다음, 마침내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해 캔톤 페어에 참가했다. 그 목적은 건축 자재와 가정용 부속품을 구입하는 것이었다. 그는 캔톤 페어에서 주문한 후, 중동에 있는 중개인을 통해 결제와 배송을 마무리했다. 가자 국경 양쪽에 있는 그의 무역 파트너들이 터널(조명과 손수레 라인이 있는 터널이 많다)을 통해 결국 팔레스타인으로 제품을 운송할 것이다.
캔톤 페어는 중동 구매업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제품 원천이다. 중동 바이어들이 중국 최고의 무역쇼 캔톤 페어를 찾는 주된 이유는 제품의 품질과 다양성이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팔레스타인 사업가는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세 명의 사업가들과 함께 캔톤 페어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함께 숙박했으나, 각각 다른 전시 공간을 방문했다. 그들은 질과 가격에 매우 만족하며 전시장을 나섰다. 그는 중국 영사가 팔레스타인 자치 구역에 위치한 헤브론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비자 발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고 언급했다. 팔레스타인과 가자에는 무역 장애물이 많지만, 이들 구매업자들은 다음 캔톤 페어 참여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바레인 Evergrow International을 소유한 MrMahendra Bhatia는 지난 15년 동안 캔톤 페어를 찾았다. 그는 "캔톤 페어는 아주 중요한 무역 박람회"라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공급 국가다. 한두 해만 캔톤 페어를 놓쳐도 경쟁사에 밀리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10월 15일에 시작하는 제116회 China Import and Export Fair는 기존 참가자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오는 신규 참가자들을 고대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cantonfair.org.cn/en/index.asp 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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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Canton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