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14년 10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5일에 시작되는 제116회 캔톤 페어를 맞아, 조만간 중국과 전 세계에서 굴지의 기업들이 광저우로 몰려들 예정이다. 중국 최고의 무역 박람회인 캔톤 페어는 진취적 기풍이라는 취지에 맞게 구매자와 전시업체들이 신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캔톤 페어 부회장이자 사무총장인 Wang Zhiping은 "제116회 캔톤 페어는 홍보와 개선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문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면적이 약 12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제116회 캔톤 페어는 6만 개 부스, 51개 전시 공간 및 16개 제품 범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국가관과 국제관을 배치하고, 해외 전자기기와 직물 제조업체들이 중국 업체들과 나란히 전시한다.
또한 제116회 캔톤 페어에서는 인기 많은 매체 자원 교류 프로그램(Media Resource Exchange Program, MREP)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만 명의 국제 바이어들을 2만4천 개가 넘는 중국 공급업체 및 더 넓은 중국 시장과 연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미 전 세계 21개 무역 및 사업 기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10개 기관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제116회 캔톤 페어를 위해 홍보와 마케팅 프로젝트로 크게 늘렸으며, 기존보다 두 배나 많은 국가에서 30가지 온라인 영상 기반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새로운 "i-Win" 캠페인은 VIP 브랜드 전시업체들이 캔톤 페어와 손을 잡고, 해외 사업 파트너들에게 맞춤 초대장을 발송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i-Win" 초대를 받은 바이어들은 신속하게 등록하는 것을 비롯해 무역 도입을 촉진하는 조직위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중국남방항공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뉴욕과 광저우를 오가는 바이어들에게 비행기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캔톤 페어는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를 포함한 소셜 네트워크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했다. 최근에 만들어 공식 승인을 받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antonFairOnline)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최신 무역 박람회 공지, 업계 경향, 출장 조언 및 재미있는 지역 정보 등을 업데이트한다. 또한 처음 등록하는 미국인 바이어에게 무려 USD100에 달하는 재정적 보상을 제공하는 "ARNB" 같은 다양한 바이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Wang Zhiping 사무총장은 "이 모든 준비를 끝낸 지금, 캔톤 페어 참가자들과 조직위 모두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모든 관계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cantonfair.org.cn/en/index.asp 에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