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대의 항공기로 사업 개시한 미화 1억3천500만 달러 규모 합작투자사, 올 연말까지 최대 5대 배치는 계획 세워 -
마나마, 바레인, 2023년 2월 21일 /PRNewswire/ --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항공 화물 전세기 서비스 제공업체인 Asia Cargo Network (ACN) 그룹과 바레인의 항공 서비스 제공업체 MENA Aerospace가 바레인을 기점으로 MENA 지역의 사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ACN은 지분 49%를 보유한 MAE Aircraft Management(MENA Aerospace의 항공기 및 경영 자회사)의 최대 주주가 되고자 2022 바레인 국제 에어쇼(Bahrain International Airshow)에서 미화 1억3천500만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 파트너십 사업은 MAE의 중량 화물 자회사인 MENA Cargo 브랜드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ACN은 MENA 지역으로 경로를 확장할 운항 증명서(Air Operator's Certificate, AOC)를 바레인에서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이 사업을 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ACN-MEA 전략적 파트너십은 GCC와 아프리카를 잇는 MENA 대륙 전반에 걸쳐 2대의 B737-300F 항공기를 배치하고, 현재 운행 중이다. 바레인 사업자에 따르면,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전역 및 유럽 시장을 연결할 소수의 B737-800F와 B767-300F 항공기를 포함해 총 5대의 화물 수송기를 연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거리 광폭 동체 항공기인 B767-300F는 운행사의 자체 협폭 동체 화물 수송기로 지역 유통을 하기 전에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환적을 통해 바레인 공항의 화물 활동을 늘릴 전망이다. 이 파트너십은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고, 지역 허브로서 바레인 공항의 입지를 드높이기 위해 주요 화물 운영사가 되고, 지역 내에서 광범위한 망의 화물 비행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관련해 MAE Aircraft Management 전무이사 Iman Marco는 "바레인에서 MENA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레인은 첨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의 교차로라는 전략적 위치에 놓여있는 만큼, MENA 지역과 전 세계에서 고객을 확장 및 지원하고자 하는 ACN의 성장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레인 경제개발청(Bahrain Economic Development Board) 제조, 운송 및 물류 사업 개발 상무이사 Ahmed Sultan은 "바레인이 22개국과 체결한 자유무역 협정, 지역 내 물류 사업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운영 비용, 우수한 인프라 및 하늘, 땅 및 바다를 통한 강력한 연결성 같은 바레인의 경쟁 우위를 이용하기 위해 바레인을 근거지로 삼는 주요 운송 및 물류 업체들이 증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물류 부문은 바레인의 경제 회복 계획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한다. 바레인은 경제 회복 계획을 통해 물류 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상위 20위권 국가에 들고, 2030년까지 물류 부문의 GDP 기여율을 현재의 4.7%에서 10%까지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