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ture

대형 해운 업체, 운송 배출량에 대한 투명한 보고 약속

Global Maritime Forum
2020-10-07 07:00 736


(코펜하겐, 덴마크 2020년 10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Sea Cargo Charter가 유엔 탈탄소화 목표에 발맞춰 책임 있는 운송, 투명한 기후 보고 및 개선된 의사 결정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한다.

7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세계해사포럼(Global Maritime Forum)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농업, 광업 및 상품 무역 회사로 구성된 그룹이 운송 활동에 대한 기후 협력을 최초로 평가 및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엔 기관들은 국제 해운 업계가 세계 무역 흐름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3%에 대한 책임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국제 해운 서비스의 주요 사용자는 대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원유, 석탄, 철광석, 곡물 및 기타 대량 상품 운송은 전 세계 해상 수송 무역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Sea Cargo Charter는 기후 협력적 해양 운송을 위해 기후에 대한 고려사항을 용선 결정에 통합하기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다.

Sea Cargo Charter는 채택된 기후 목표에 대한 운송 활동 부합 여부의 정량적 평가 및 공개를 위한 공통의 기준치를 설정한다. Sea Cargo Charter는 2050년까지 국제 해운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이상 감축하겠다는 포부를 포함해 유엔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회원국이 채택한 것과 일치하는 정책 및 포부를 보유하고 있다.

Cargill Ocean Transportation의 사장이자 Sea Cargo Charter 기초 그룹 의장인 Jan Dieleman은 "표준 온실가스 배출 보고 프로세스는 보고와 관련된 일부 복잡성을 단순화할 것"이라며 "이는 배출량 추적에 있어 더 투명하고 일관된 접근 방식을 장려함으로써, 운송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Trafigura의 연료 탈탄소화 부문 글로벌 책임자 Rasmus Bach Nielsen은 "해운업계는 Sea Cargo Charter가 옹호하는 투명한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해당 부문의 전반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완전히 이해하고,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총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ell Shipping & Maritime의 글로벌 책임자 Grahaeme Henderson은 "Sea Cargo Charter는 해운산업의 넷제로(net-zero) 배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로, 이와 같은 협력은 전체 부문에서 저배출 또는 제로배출 운송에 대한 고객 수요를 확대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협업 정신은 탈탄소화 해결책의 실현에 필요한 기술적 진보를 추구하고, 야심 차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규제에 대한 업계의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모멘텀을 기반으로, 우리는 IMO(국제해사기구)가 2023 전략 리뷰를 이용해 2050년까지 이 부문의 넷제로 배출을 실현하는 궤도를 설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ea Cargo Charter의 창설에 서명한 기업으로는 Anglo American, ADM, Bunge, Cargill Ocean Transportation, COFCO International, Dow, Equinor, Gunvor Group, Klaveness Combination Carriers, Louis Dreyfus Company, Norden, Occidental, Shell, Torvald Klaveness, Trafigura 등이 있다.

국제 비영리 단체인 세계해사포럼의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관리 이사인Johannah Christensen은 "Sea Cargo Charter는 다양한 산업 부문의 리더들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해 변화를 주도하고, 합의된 기후 목표에 일치하는 해상 운송을 선택함으로써 해운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a Cargo Charter의 개발은 세계적인 해운 회사인 Anglo American, Cargill Ocean Transportation, Dow, Norden, Total, Trafigura와 선도적인 업계 주체인 Euronav, Gorrissen Federspiel, Stena Bulk가 주도했으며, 세계해사포럼, Smart Freight Centre, University College London Energy Institute/UMAS 및 Stephenson Harwood가 전문 지원을 제공했다.

추가 정보 문의: Head of Communications, Torben Vemmelund at tve@globalmaritimeforum.org or +45 2224 1446.

출처: Global Maritime Forum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