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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사포럼 - 'Getting to Zero Coalition' 출범

Global Maritime Forum
2021-10-29 20:18 604

런던, 2021년 10월 29일 /PRNewswire/ -- 2050년까지 국제 해운의 완전한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 협력 행동 전환 전략 착수

(런던 2021년 10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27일, 'Getting to Zero Coalition'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전환을 위해 정부, 산업체, 국제기구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인 '제로배출 해운으로의 전환 전략(Strategy for Transition to Zero-Emission Shipping)'을 발표했다.

해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와 같은 전환을 겪었으므로, 이번에도 다시 전환할 수 있을 전망이다. University Maritime Advisory Services(UMAS)가 'Get to Zero Coalition'을 위해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이러한 전환이 사회에 대한 대규모 혜택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술 및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임을 시사한다.

이 전략은 전환 이론과 기술 경제학을 결합시킨 최초의 주요 해운 보고서다. 보고서는 이러한 전환의 필수 요소인 정치적, 기술적, 경제적, 상업적 요구사항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각 부문의 필요 조치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UCL 에너지연구소(UCL Energy Institute)의 부교수이자 보고서의 주요 저자인 Tristan Smith 박사는 "2018년부터 탈탄소화에 대한 논의는 업계의 연료 선택과 IMO에서의 탄소 가격 책정 가능성에 대한 심의가 주를 이뤘다"라며 "이번 연구는 해운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더 넓은 관점이 필요하며, 국가 및 지역적 차원에서 끌어낼 수 있는 더 많은 변화를 위한 수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연료 경로가 미리 결정된 것이 아니라, 향후 수년간의 선택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해운 전환에 있어 가장 시급한 상업적 및 정책적 조치는 수소에서 파생된 확장 가능한 제로배출 연료의 생산 및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해운 전환에 기여하는 것이다.

세계해사포럼의 연구 및 분석 책임자인 Jesse Fahnestock은 런던 Church House에서 열린 세계해사포럼의 연례 서밋에서 전환 전략(Transition Strategy)의 착수에 대해 "업계 리더십과 협력, 그리고 민간 및 공공 부문으로부터의 초기 단계 투자는 전환을 시작하고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2030년까지 해운에서 5%의 확장 가능한 제로배출 연료에 도달함으로써, 우리는 향후 수십 년 동안 급속한 확산을 가능하게 할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2020년대에 해운의 총 연료 소비량의 약 10%를 제로배출 연료로 전환할 유망한 조건을 갖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는 달성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화로의 전환이 가능하지만, 모든 행위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향후 10년간 제로배출 해운을 지원하고 배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국가와 기업은 이를 위해 협력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응을 함에 있어 더 큰 장벽이 있는 국가 및 기업은 다가올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 유연하고 강력한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당사자는 IMO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계경제포럼의 공급망 및 운송 부문 책임자 Margi Van Gogh는 "성공이란 하나의 행동 방침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일련의 행동을 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50년까지 해당 부문을 완전히 탈탄소화하기 위해 서로를 강화하고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배출 해운으로의 전환 전략(The Strategy for the Transition to Zero-Emission Shipping)은 Mission Possible Partnership(MPP)의 자금 지원을 받아 'Getting to Zero Coalition'를 위해 UMAS가 준비했다.

Getting to Zero Coalition 소개
'Getting to Zero Coalition'은 2030년까지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제로배출 선박을 확장 가능한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금융 부문 및 가치 사슬을 촉진하고, 해양 업계 전반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협업을 유도하는 업계 주도 플랫폼이다. 'Getting to Zero Coalition'은 세계해사포럼, Friends of Ocean Action, 세계경제포럼이 구축한 파트너십이다.

세계해사포럼 소개
세계해사포럼(Global Maritime Forum)은 지속가능한 장기적 경제 발전과 인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세계 글로벌 해상 무역의 미래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Friends of Ocean Action 소개
Friends of Ocean Action은 비즈니스, 국제기구, 시민 사회, 과학 및 학계의 55인 이상의 글로벌 리더로 구성된 독특한 그룹으로, 해양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신속하게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riends of Ocean Action은 세계경제포럼이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계경제포럼 소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민관협력을 위한 국제 조직이다. 세계경제포럼은 글로벌, 지역 및 산업 의제를 형성하기 위해 최고의 정치, 비즈니스, 문화 및 기타 사회 지도자들을 참여시킨다.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 비영리 재단으로 설립됐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독립적이고 공정하며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다.

UMAS 소개
UMAS는 해운 시스템 모델, 해운 빅 데이터, 해운 시스템의 정책 및 상업 구조에 대한 질적 및 사회과학 분석을 사용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광범위한 고객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를 수행한다. UMAS의 작업은 엄격한 모델 및 연구 실무로 뒷받침된 최첨단 데이터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사용한 해운의 탄소배출 동인 파악과 모델을 사용한 제로배출 미래로의 해운의 전환 모색이라는 두 가지 핵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u-mas.co.uk 를 참조한다.




출처: Global Maritime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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