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중국 201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7회 중국이우국제산림제품박람회("산림박람회")가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이우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렸다. "조화로운 공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 하에 열린 올해 산림박람회에는 약 30개 국가와 지역에서 1천322개 전시업체들이 참여해, 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전시면적에 설치된 3천240개의 부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 하이라이트:
1. 창의성과 혁신
박람회 기간에 제3회 중국창의적산림제품대회 및 제3회 중국창의적산림산업개발포럼이 열렸다. 두 행사에 2천 점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고, 창의적 산림제품을 위해 마련된 100개의 전문 부스에서 500개의 완성품을 전시했다.
2.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 통합
제7회 산림박람회는 "온라인 산림박람회" 플랫폼의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마이크로블로깅, 위챗 및 기타 새로운 정보 기술을 활용했다.
3. 풍부한 산림 식품 공급
올해 박람회에는 중국과 해외에서 682개 산림식품 조달업체들이 참가해 1천336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또한 식용 균류, 말린 과일, 식용 들풀, 건강 식품 및 식용 동물성 식품 등을 포함해 1천 종류에 달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4. 빈번한 국제 교류 행사
중국이우국제산림제품박람회의 인기와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본 박람회를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 기간에는 이와 관련해 세 가지 행사가 열렸다. 앨버타 환경 및 지속가능한 자원 개발청의 주도 하에 열린 목재 기반 건축을 위한 중국-캐나다 협력 교류회, ASEAN 센터에서 열린 ASEAN 경제 및 무역 협력 기자 회견, 팔레스타인 헤브론 시와 이우 시 간에 체결된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 계약이다. ASEAN 국가들이 중국 이우 국제 산림 제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목표 하에 해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들을 기자 회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5. 전 세계 28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농업 및 임업 제품 전시
올해 산림박람회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피지, 스페인, 베트남 및 대만을 포함해 28개 국가와 지역에서 전시업체들이 참여해 154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수입 농업 및 임업 제품들을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