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2014년 1월 7일 /PRNewswire/ -- 노스롭그루먼 (NYSE: NOC )사는 내장형 정보 정찰기(ISR)인 글로벌 호크 블록 30 무인 항공기가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헤이안의 피해 복구를 위한 범국제적 민간구호 및 재난 구조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로고: http://photos.prnewswire.com/prnh/20121024/LA98563LOGO)
글로벌 호크의 장거리 작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블록 30은 전세계의 재난지역에 즉각적으로 파견되어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종이다. 글로벌 호크는 레이더와 전자광학장치(EO) 및 적외선 센서 장비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고고도 무인 항공기이다.
글로벌 호크는 지난 11월 14일 괌에서 필리핀으로 이동하는 세 번의 긴급 비행 중 첫 번째 임무를 수행했으며 앤더슨 공군기지로 귀환하기 전 태풍 피해지역을 282장의 광역사진으로 촬영했다. 긴급하게 촬영된 이 전자광학(EO) 사진들은 미국과 필리핀 당국에 즉각 전달되어 태풍피해 조사와 기반시설 복구에 활용되었다. 이 사진들은 생존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구조팀이 현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도로와 공항, 야전의 교통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미 공군은 지난 11월 16일과 20일 재난구조를 위한 두 번째와 세 번째 글로벌 호크 비행임무를 수행하였다.
글로벌 호크는 사전에 계획한대로 약 1,000장의 사진을 촬영하였고 각각의 비행임무 수행 중 즉석에서 수많은 사진을 별도로 촬영하였다. 글로벌 호크가 보유한 현장 대응 능력에 따라 특정 사진과 데이터를 확보하는 임시 임무가 부여된 것이다.
노스롭그루먼의 고고도 장거리 무기체계 사업단 부사장인 짐 쿨모(Jim Culmo)는 "위기 상황에서의 임무수행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면서 "글로벌 호크가 보유한 유연한 임무 수행능력은 지휘관들이 정찰임무(ISR)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있어 현장 대응팀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 규모를 정확이 파악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호크가 보유한 전자광학(EO) 기술은 생존자 구조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고해상도 광역사진 촬영이 넓은 지역에서도 가능하다.
글로벌 호크의 첫번째 민간구조 임무는 2007년 남부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뤄졌다. 글로벌 호크는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에도 국제구호 작업을 위한 정찰임무를 수행하였다. 아울러, 2011년에는 일본에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였을 당시 글로벌 호크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글로벌 호크는 이러한 민간 재난 구조 활동에 더해 약 10만 시간이 넘는 비행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지역의 전투에 투입된 바 있다.
노스롭그루먼은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시스템과 제품,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선두 보안 업체로 전세계에 걸쳐 정부와 민간 기업에 무인 시스템과 사이버 장비, C41SR 장비와 군수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northropgrumman.com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