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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ead Sciences, 청두첨단기술지구에 중국 서부운영센터 설립

Gilead Sciences
2019-07-12 15:19 1,370

(청두, 중국 2019년 7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0일, 청두첨단기술지구(Chengdu High-tech Zone)와 Gilead Sciences가 Gilead Sciences의 중국 서부운영센터(Western China Operation Center)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청두첨단기술지구에 중국 서부운영센터를 공식 등록했다.

1987년에 설립된 Gilead Sciences는 세계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이며,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Gilead Sciences는 에이즈와 간 질환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이며, 지난해 사업소득은 221억달러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455위를 차지했다.

Gilead Sciences의 글로벌 부사장이자 Gilead Sciences(중국)의 총괄 관리자 Luo Yongqing은 해당 센터의 설립이 쓰촨성 및 청두첨단기술지구를 중국의 주요 전략 기지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향후 이 센터는 중국 서부에서 Gilead Sciences의 사업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청두 및 쓰촨성, 중국 중서부의 생명공학 및 제약산업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청두는 '일대일로(Belt & Road)'와 양쯔강 경제벨트(Yangtze River Economic Belt)의 교차점에 위치하며, 주요 연결도시의 역할을 한다. 청두는 이미 112개의 국제(지역) 항공편을 개설했다. 청두는 중국 중서부에서 2개의 공항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이며, 청두 솽류국제공항의 연간 승객 수는 5천만 명에 달한다. 청두는 최근 수년간 최적화된 국제 비즈니스 환경 덕분에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선호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 22개 주요 지역 출신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288개 기업이 청두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생명공학 및 제약산업의 요충지로써, 청두첨단기술지구는 최근 수년간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현대적인 생물학 산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에 완공된 청두 티안푸 국제 바이오타운(Chengdu Tianfu International Bio-town)은 지금까지 총 127건의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투자계약금은 총 1천억위안을 초과했다. 또한, 노벨상을 수상한 5개 팀을 초청했다. 청두첨단기술지구는 중화인민공화국 과학기술부의 국가생명공학정보센터가 2018년에 선정한 171개의 생물의학 산업단지 중 6위로 도약한 바 있다.

출처: Chengdu Hi-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

출처: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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