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5년 9월 14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컨설팅 및 보험계리업체인 Milliman, Inc.는 유럽 내 주요 보험사 32개와 아시아에서 영업 중인 주요 보험사 34개의 내재가치 실적을 상세하게 다룬 2개의 새로운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오늘 발표하였다. 그 보고서에서는 2014년말 현재 내재가치를 보고하는 회사들의 경향을 조사하고 있다.
두 보고서에서는 주요 보험사들이 채택한 보고방법을 비교하고 또한 유럽 내의 Solvency II (Solvency II: 유럽에서 보험사 재무건전성 강화방안으로 도입추진중인 제도) 도입을 향한 움직임과 세계각국의 국제회계기준 채택을 감안한 내재가치 보고문제를 검토한다.
"내재가치는 유럽 및 아시아의 보험관리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계속 중요한 측정기준이며, 현행 회계방법에 빠져있는 보험수익성에 대한 추가적 차원의 정보를 그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밀리먼의 수석자문 보험계리인인 필립심슨이 말했다.
"회계기준의 해석과 실제 실행간의 차이 때문에 유럽 및 아시아의 보험회사들 간에 내재가치를 진정한 의미에서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데에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밀리먼의 수석자문 보험계리인인 폴 시노트가 말했다. "이러한 점은 전통적인 내재가치 보고가 더 많이 사용되고, 방법론, 가정 설정 그리고 외부공개의 측면에서 상당한 차이점이 드러나고 있는 아시아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유럽에 관한 보고서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험사들의 시가총액은 2014년말 현재 내재가치의 약 100%로서 2013년말 내재가치의 110%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그 내재가치에 더 근접하였다.
- CFO 포럼 회원사들의 내재가치는 대체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 회사들의 2014년말 종합 내재가치는 2013년말 2,500억 파운드(3,010억 유로)에 비하여 2,590억 파운드 (3,333억 유로)였다. 그 완만한 증가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한다– 즉, 2014년도 초에 이자율은 여러 경제권에서 내림세를 회복하였고 이와 동시에 주식시장의 성장이 침체되었다.
- CFO 포럼 회원사들의총 신계약 가치 역시 2014년도에 대체로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즉, 공시된 2014년말기준 신계약가치 총액은 약 114억 파운드 (147억 유로)으로써 2013년말 기준 119억 파운드(143억 유로)와 비교된다. 전반적으로, 신계약 마진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물량은 12.3% 증가하였다.
- Solvency II 기준이 마무리되었으며, 회사들은 그들의 내재가치 산출방법을 Solvency II에 맞추는 -주로 장기 무위험이자율을 정하기 위한 외삽법과 관련된 -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매칭 조정 또는 변동성조정 접근방법을 사용한 회사들도 있다.
아시아에 관한 보고서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외국 다국적기업 및 인도 국내 회사의 과반수는 CFO 포럼에서 정한 유럽형 내재가치(EEV) 또는 시장기준 내재가치 (MCEV)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아시아의 국내기업 및 아시아에 기반을 둔 다국적기업들은 전통적 내재가치 (TEV) 방식으로 보고하고 있다.
- 이 보고서에 포함된 회사들의 아시아지역 영업의 내재가치는 고정환율 기준으로 2014년도에 15% 증가한 3460억 달러에 달했다.
- 중국 보험회사들은 증가된 신계약물량과, 다소 직관에 반대되지만, 수익률 곡선의 하락에 힘입어 가장 높은 32%의 내재가치 증가율을 시현하였다. 한국은 정체된 신계약물량 및 지속적인 낮은 이자율 때문에 가장 낮은 2%의 내재가치 증가율을 시현하였다.
- 홍콩 보험회사들은 신계약가치에서 가장 높은 48%의 증가율을 보고하였으며, 그와 대조적으로 대만 보험회사들은 가장 낮은 1%의 증가율을 보고하였다.
Milliman(밀리만)에 관하여
밀리만은 세계 최대의 보험계리 및 관련 제품과 서비스 제공업체 중의 하나이다. 그 회사는 의료보험, 손해보험, 생명보험 및 금융서비스 그리고 종업원 복리후생 분야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1947년에 창립된 밀리만은 전세계의 주요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독립 회사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milliman.com를 방문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