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ture

2023 'Climate x' 캠페인, COP28 위해 업그레이드

Global Alliance of Universities on Climate
2023-06-22 21:52 875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3년 6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Global Alliance of Universities on Climate(GAUC)가 유네스코 및 Asian Universities Alliance(AU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성공과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진전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출범한 'Climate x' 캠페인을 업그레이드한다.

The ‘Climate x’ Campaign 2023
The ‘Climate x’ Campaign 2023

이 캠페인은 기후 변화와 다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간의 시너지 관점에 특히 중점을 두고, 미래의 기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다중 이해관계자를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의 첫 번째 플래그십 프로그램인 'Climate x' Leadership Training Program 2023('Climate x' Training)'은 전 세계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불과 일주일 만에 70여개 국가 및 지역 출신 대학생 1천 명 이상이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웹사이트 http://climatexleadership.gauc.net/을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Climate x' Training 출범식에서 유네스코 동아시아 다부문 지역 사무국장이자 중국, 북한, 일본, 몽골 및 한국 지역 대표인 Shahbaz Khan은 "탄소 중립 촉진, 기후 변화 해결, SDG 달성에 대한 젊은이들의 혁신적인 행동과 기여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국제 기구, 교육 기관 연합, 정책 입안자 및 민간 부문은 이러한 청년들이 재능을 살리고 목소리를 높이며 행동을 드러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러다임 전환

기후 변화는 실존적 과제로서 다른 모든 SDG와도 밀접하게 연결될 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 부문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은 새로운 발전 모델을 창출할 패러다임 전환이다.

'Climate x' 캠페인은 그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후 변화와 다른 SDG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고, 가장 광범위한 다중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입체적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Climate x' Training은 미래의 기후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규모에서 Regional Forum on Climate Change는 더욱 폭넓은 학술 협력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적 차원에서 GAUC와 그 글로벌 파트너가 공동으로 시작한 새로운 메커니즘인 Global Youth Climate Week는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기후 행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Climate x' 캠페인은 GAUC 회원 대학의 집단적인 힘과 글로벌 파트너의 확고한 지원에 힘입어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이 캠페인은 기후 행동에 앞장설 GAUC 회원 대학의 청년 학생 100명을 양성하고, 이집트 COP27에 앞서 아프리카 전역의 40여개 대학을 동원하는 한편, 6대륙에서 100명 이상의 다중 이해관계자를 모아 청년들의 기후 행동을 지원했다. 2022년 COP27에서 교육을 통해 선발된 대표 학생들은 이집트의 샤름 엘 셰이크에서 세계 기후 지도자들에게 공개서한을 발송하고, 5개국 정상, 14명의 11개국 장관 및 12개 정부 대표단에 직접 서신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거둔 성공을 기반으로, 이번 2023 캠페인은 사명과 구조를 고수하면서 포용성과 영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COP28을 위한 U28

COP28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것을 고려해, GAUC는 아시아 전역의 15개 회원 대학으로 구성된 Asian Universities Alliance(AUA)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동맹에는 도쿄대학과 칭화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 파트너십은 특히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고, 전 세계 28개 대학의 교육 및 학술 자원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에서 두 동맹의 회원 대학은 'Climate x' Training을 위한 학제 간 온라인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아시아의 기후 문제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 COP28 전후의 결정적인 기후 노력을 위해 대륙 전역의 고등 교육 기관 네트워크를 동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고등교육 부문 내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유네스코, UNITAR, Arab Youth Council on Climate Change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로부터 구체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트레이너 양성

2023 'Climate x' Training은 더 많은 젊은이들이 역량을 기르고 패러다임 전환이 제시하는 기회를 수용하며 미래 기후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열려 있다.

GAUC 사무총장 WANG Binbin 박사는 "젊은이는 넷제로 미래의 중추이며 'Climate x' Training은 젊은이들이 이러한 역사적 책임을 짊어지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면서 "'Climate x' Training이 학문적 지식을 전달하고, 글로벌 관점을 확장시키며, 세계 기후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자기 성취를 향한 여정을 촉진하는 안내자로서의 불빛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3' 모듈 내에서 '강사 양성(Train the Trainer)' 접근 방식을 특징으로 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후 지식 학습자에서 기후 행동 리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듈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은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을 나타내고, '3'은 등록 학생이 8월부터 11월까지 조직해야 하는 세 가지 하이브리드 이벤트를 의미한다.

'Climate x' 캠페인의 핵심적인 일환으로 올해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2023 Global Youth Climate Week는 모든 교육 참가자가 세 번째 이벤트를 선보이고 대학생들의 기후 행동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출처: Global Alliance of Universities on Cli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