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ture

지엘파마㈜, 새로운 피임제 허가취득 여성 호르몬제 포트폴리오 강화

지엘팜텍(주)
2023-03-09 11:48 697

-- 91일 연속복용이 가능한 새로운 피임제 등장, 쎄스콘시즌정, 쎄스콘시즌액티브정, 쎄스콘시즌로우액티브정

(서울, 대한민국 2023년 3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엘팜텍㈜ (대표이사 왕훈식)의 자회사인 지엘파마㈜에서 91일 연속 투약이 가능한 새로운 제품의 허가를 취득했다.

1주기 복용법(21정) vs 3주기 요법(쎄스콘시즌 시리즈, 84정+7정)
1주기 복용법(21정) vs 3주기 요법(쎄스콘시즌 시리즈, 84정+7정)

보통의 피임제는 여성의 생리 주기를 모방한 21일 복용 또는 28일 복용 형태의 피임제가 일반적이지만, 피임제의 복용과 관련해 휴약기의 필요에 관한 과학적∙의학적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히려 휴약기 이후 여성이 다시 피임약을 복용하는 과정에서 복용을 놓쳐 임신 가능성이 증가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과 영국의 피임제 관련 가이드라인에서는 재복용 시점을 놓치지 않기 위해 휴약기를 줄이거나 휴약기에 에티닐에스트라디올 저함량 제제를 복용하는 피임제제를 권장하기도 한다.

이번에 허가취득한 쎄스콘시즌 시리즈는 에티닐에스트라디올/레보노르게스트렐 복합정제 84일동안 복용하고 위약정제 또는 저함량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을 7일동안 복용하는 피임제이다.

기존 21정이나 28정의 피임제와 다르게 84일동안 활성정제를 이어서 복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복합피임제를 복용하고 중단할 때 발생하는 생리(소퇴성 출혈)를 연간 12회에서 4회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쎄스콘시즌액티브정, 쎄스콘시즌로우액티브정은 위약대신 저함량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위약을 복용하는 휴약기 대신 저함량의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을 복용하는 제제는 배란억제 효과가 높아지고, 생리 중 출혈양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미국에서 최초의 피임제가 시판된 지 60년이 넘어간다. 여성의 권리 신장과 자기 선택권의 확대 등 사회에 큰 영향을 준 피임제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국내 유통되는 피임제는 그 종류가 많지 않으며, 또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다. 여전히 호르몬제제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 필요성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지 않으며, 그로 인해 해외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지 못하고 있으며, 또 공급도 원활하지 않다.

지엘파마 개발본부 박재경 이사는 "해외에 비해 피임제 신제품이 많지 않은 국내 시장에서 프로게스테론 단일제제인 순아리정에 이어 쎄스콘시즌 시리즈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의 허가 취득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는 피임제의 연구, 개발, 마케팅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성이 임신의 시기를 선택할 수 있듯이 생리의 주기 역시 선택의 영역이며 쎄스콘시즌 시리즈의 출시가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출처: 지엘팜텍(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