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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열린 전설적인 포르셰 911 50주년 행사

Porsche
2013-11-08 19:11 1,182

-- 포르셰와 Sun Nan, 빛나는 쯔진청에서 전설의 출시 50주년 기념

(베이징 및 상하이 2013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언뜻 보면 숫자 세 개밖에 없다. 단순한 로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911"이라는 숫자 세 개는 세월의 시련을 이겨낸 전설적인 스포츠카 컨셉을 나타낸다. 포르셰 911은 50년 넘게 세계의 대표적인 스포츠카로 군림해왔고, 베이징 쯔진청(자금성)에서 열린 최고의 갈라 행사에서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세련된 방식으로 기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묘 내에서 말이다.

포르셰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인 포르셰 911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귀빈들이 참가했다. 포르셰 차이나의 CEO Deesch Papke가 이 날 행사의 사회를 맡았다. 그는 "포르셰 911을 처음으로 듣고, 처음으로 운전했을 때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고성능 차를 운전하는 것 이상으로 심오한 기억이 된다. 포르셰 911을 운전하는 것은 바로 모터계 신화를 운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의 한 조각이자 미래의 상징인 자동차를 모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르셰 박물관 관장 Achim Stejskal은 이 역사적인 스포츠카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고자 이 날 행사에 참석했다. 가장 유명한 911 모델 중 상당수가 이 상징적인 장소에 전시돼 있으며, 이 놀라운 스포츠카의 역사적인 영향력은 그가 "1963년부터 지금까지 Zuffenhausen 공장에서 82만 대가 넘는 911이 생산됐다. 자동차광들로부터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포츠카는 일찍이 없었다"고 말할 때 가장 확실하게 와 닿았다.

태묘에 도착한 귀빈들을 반긴 것은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 출시된 독점적인 신형 포르셰 911 모델, 즉 포르셰 911 50주년 에디션이었다. 기존 포르셰 911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뒷부분에 유명한 6실린더 복서 엔진을 장착한 이 새로운 특별 에디션은 7단 PDK 변속기와 3,800cm3 배기량을 바탕으로 294kW(400bhp), 단 4.3초 만에 100km/h 가속 및 최대 속도 298km/h를 낸다. 그러나 이처럼 전율이 느껴지는 성능도 911 유산을 기리는 여러 가지 특징 중 출발점에 불과하다.

포르셰 911 50주년 에디션의 외관은 911 카레라 S보다 후방이 44mm 더 길어, 높은 속도를 낼 때나, 빠르게 코너를 돌 때 노면유지성능이 더욱 우수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다른 911 모델과 마찬가지로 높은 품질의 제재들이 즐비하다. 고전적인 인테리어 패키지는 가죽과 알루미늄을 결합해 오직 포르셰만이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효과를 낸다. 좌석은 의심할 것도 없이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다. 최초 911 모델의 상징적인 재료와 패턴, 즉 소위 "Pepita"를 사용한 것이다. "Pepita"는 영락 없이 포르셰를 나타내는 작은 다이아몬드 패턴의 투 톤 직물이다. 911 50주년 에디션은 911의 첫 출시일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1천963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따라서 다시는 이 특별 에디션을 볼 수 없다.

밤이 깊어갈 무렵, 유명한 중국공연가 Sun Nan이 귀빈들을 위해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을 선보이고, 포르셰 911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공연을 마쳤다. 다음으로 Deesch Papke 대표와 다섯 명의 포르셰 센터 총책임자들이 차례대로 포르셰 911의 생일축하 케이크를 잘랐다.

출처: Por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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