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2년 2월 3일 /PRNewswire/ -- 이달 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세대 연결성과 통신 기반시설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창작과 제작, 새로운 투자 및 지원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자 파트너십인 'Ignite'를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Trend Micro는 리야드에 지역 본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플랫폼 LEAP22에서 발표됐다.
이 신규 프로그램과 투자는 모두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가속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경제가 되기 위해 MENA 지역에서 자국의 입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계획의 일환이다.
IGNITE
디지털 콘텐츠 위원회(Digital Content Council)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굴지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제작 허브로 변신시킬 신규 프로그램인 Ignite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미디어 및 콘텐츠 창작 부문을 육성할 포괄적인 에코시스템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gnite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게임, 오디오, 영상 및 광고 부문에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 규모를 세 배로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Ignite는 미화 1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지방, 지역 및 국제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지원, 기반시설 정비, 인재 개발 프로그램 및 개선된 정책과 규정 같은 인센티브를 포함한다.
Ignite에는 지역의 영화 및 게임 산업에 대한 지원금도 포함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식재산 보호책을 강화하고, 투자자를 위해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한 원스톱 샵을 제공할 예정이다.
CITC 와이파이 6E 출시 및 LEO 위성 기술
사우디아라비아는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최대의 와이파이 스펙트럼을 지원받는 와이파이 6E를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첨단 기술과 사상 최대의 주파수 대역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와이파이 속도(2.4 Gbps)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첨단 연결성 덕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GDP 성장(2021년 미화 47억 달러에서 2030년 미화 180억 달러 이상)에 대한 와이파이 기여도가 네 배나 증가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와이파이 업그레이드는 다른 프로젝트의 지원도 받는다. 그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지로 신뢰성 높은 커버리지를 확장하고자 시행하는 저지구 궤도(Low Earth Orbit, LEO) 위성 기술의 최초 지역 실험이다. 또한, CITC는 올 전반기에 주파수 경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초로 5G망용 주파수 대역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TREND MICRO, 지역 데이터 레이크와 리야드 본사 설립 발표
Trend Micro가 리야드에 지역 중동 및 아프리카(MEA) 지역 본사를 설립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총 미화 5천만 달러에 달하는 보안 데이터 레이크, 사이버보안 우수성센터 및 기타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 지역 전역의 공공 및 민간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Trend Micro의 지속적인 헌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LEAP는 세계 최대의 데뷔 기술 플랫폼을 지향하며, 세계적인 혁신 에코시스템을 조명한다. LEAP는 선구자와 혁신가를 기업과 정부 지도자, 기업가 및 투자자와 연결하며, 이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 및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739395/Ignite.jpg?p=medium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