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놓친 순간' 보상
(빈 2021년 5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고급 커피 브랜드 Julius Meinl에 따르면, 코로나 봉쇄 시기에 사람들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던 순간을 가장 많이 놓쳤다고 한다. 유럽 전역의 도시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지 못한 순간은 130억 회에 달했다.
유럽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후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던 단순하고 일상적인 즐거움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사회적 유대를 그리워했고, 81%는 친구나 낯선 이와 대화하는 것이 자신의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빈에 위치한 커피 로스터 기업 Julius Meinl와 OnePoll이 지난달 런던, 빈, 밀라노 및 부쿠레슈티에서 진행한 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유럽 시민이 낯선 이들과 나누는 대화가 평균 4분의 1가량 감소했다고 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런던이며, 이는 630만 건에 달했다. 빈은 250만 건, 밀라노는 210만 건이다.
Julius Meinl는 시민에게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낯선 이를 대하는 태도가 변했는지' 질문했고, 36%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낯선 이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10명 중 1명은 세계적인 위기 발생 후 타인과 '더 유대감'을 느끼는 만큼, 타인에게 인사할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고 답했다. 자신감 부족, 타인에게 말을 잘 걸지 못하는 소심함,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두려움 등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는 방해 요소 때문에 인사할 확률이 낮아졌다고 답한 이는 20%에 불과했다.
런던 시민이 가장 사교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시민 중 거의 절반(48%)은 인사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5명 중 1명(20%)은 그 확률이 훨씬 더 높아졌다고 답했다. 인사할 확률이 낮아졌다고 답한 비중은 12%에 불과했다. 한편, 부쿠레슈티와 밀라노는 그 비중이 25%를 기록했다.
5명 중 1명은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장소로 카페를 꼽았다.
재개장을 시작하고, 수천 회에 달하는 놓친 순간을 보상하는 전 세계 카페, 호텔 및 레스토랑을 지원하고자 Julius Meinl는 'Say Hello' 캠페인으로 커피를 마시며 유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 6월 1일 전 세계 Julius Meinl 커피 고객은 친구나 낯선 이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Julius Meinl 무료 커피 한 잔을 선물로 건네며, 함께 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www.juliusmeinl.com/Say-Hello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507658/julius_meinl_say_hello.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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