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2020년 7월 30일 /PRNewswire/ --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 요소는 우리의 10대들과 20대들처럼 이른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알츠하이머협회국제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 (AAIC®) 2020에서 보고된 새로운 연구가 밝혔다.
이 위험 요소들은 그 중 다수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불균형적으로 나타나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과 당뇨와 같은 심장 건강 요소 그리고 교육의 질과 같은 사회적 요소가 포함된다. 알츠하이머협회 알츠하이머 병 사실과 자료 보고서에 의하면, 나이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같은 나이의 백인들에 비해 알츠하이머 혹은 다른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약 두 배라고 한다.
알츠하이머협회 최고과학책임자 마리아 C. 카릴로 Ph.D.는 "우리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저 알츠하이머 위험 요소들을 발견하고, 검증하며, 그에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환자의 발생을 줄이고, 결과적으로는 알츠하이머와 기타 치매 환자들의 총 수를 줄일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와 같은 연구는 건강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한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소스들을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릴로는 "AAIC 2020에서 발표된 이 새로운 보고서들은 우리의 기억력과 사고 능력을 지키기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은 결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협회는 여러 위험 요소들을 동시에 표적으로 삼는 라이프스타일 중재가 인지 능력이 점점 더 크게 떨어질 위험에 빠진 노인들의 인지 능력을 보호하는지를 평가하는 2년 동안의 임상 실험인 "위험을 줄이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중재를 통해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국 연구 [U.S. 포인터(POINTER)]"를 이끌고 있다. U.S. 포인터는 미국 전역에 있는 많은 수의 다양한 미국인 그룹을 상대로 진행되는 목적의 첫 연구이다.
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치매 위험이 더 높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건강한 노화 연구[스타(STAR)]"에 참가한 714 명 이상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서,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의 크리스텐 조지Ph.D., MPH와 동료들은 고혈압과 당뇨 혹은 복수의 심장 건강 관련 요소들이 결합된 경우 등이 청소년들에 공통적이며 노년들의 더 나쁜 인지 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 연구 참가자들은 청소년(n=165; 나이12-20세), 젊은 성인(n=439; 나이21-34세)과 성인(n=110; 나이35-56세)들이 었다. 인지 능력을 평가한 사람들의 평균 나이는 68세였다.
인지 능력은 기억력과 실행 기능을 직접 검사함으로써 측정되었다. 연구자들은 이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 중에서 청소년기, 젊은 성인기 혹은 중년기에 당뇨, 고혈압 혹은 두 가지 이상의 심장 건강 위험 요소를 가졌던 사람들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노년기의 더 나쁜 인지 능력과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차이들은 나이, 성별, 위험 요소가 측정된 이후의 기간과 교육 정도를 고려한 이후에도 일관적이었다.
이 보고서가 나오기 전에는, 중년기 이전에 생긴 심혈관질환(CVD) 위험 요소들이 노년기의 인지 능력과 관련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에 이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다른 민족/인종 그룹과 비교하여 더 높은 CVD 위험 요소를 가질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이다.
동 연구자들에 의하면, 이러한 발견 내용들은 청소년기와 같은 이른 시기의 CVD 위험 요소들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노년기의 뇌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한다. 심장과 뇌가 건강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하려는 노력들은 중년 성인들 뿐만 아니라 나쁜 뇌혈관 건강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영향에 특별히 빠지기 쉬운 더 젊은 성인들과 청소년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
초기 성인기의 BMI가 노년기의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다
본 이슈에 관해 보고한 첫 연구에서 저자들이 말하는 것은 초기 성인기(나이 20-49세)의 높은 체질량지수(BMI)는 노년기의 높은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알츠하이머와 기타 치매 리스크에 대한 인생 초기 BMI의 역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과학자들은 두 건의 연구에 참가한 전체 5,104 명의 노인들 즉, 심혈관 건강 연구(CHS)에 참가한 2,909 명과 건강, 노화 및 신체 비교 연구(헬스ABC)에 참가한 2,195 명에 대해 조사했다. 전체 표본 중 18%는 흑인이었으며 56%는 여성이었다. 과학자들은 성인기의 인생 경로를 망라하여 구성한 네 개의 코호트(그 중에서 두 개의 코호트는 본 연구에 참가)로부터 모아진 데이터를 활용하여 CHS와 헬스ABC에 참가한 모든 노인들에 대해 그들 나이 20세에 시작되는 BMI를 추정했다.
콜럼비아대학의 아디나 제키 알 하주리 Ph.D.와 동료들은 성인기의 높은 BMI는 노년기 치매에 걸릴 위험 요소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치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비만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춰 인생 초기에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인생 초기에 받은 교육의 질이 치매 리스크에 영향을 준다
2천400 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그룹을 최대 21년 동안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인생 초기에 받은 좋은 교육은 더 좋은 언어 구사 능력 및 기억력 그리고 노년기의 낮은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 결과들은 본 연구에 참가한 남성과 여성들 그리고 흑인과 백인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워싱턴하이츠/인우드콜럼비아노화프로젝트에 등록한65세 이상의 흑인 및 백인 남녀 2,446 명이 포함되었다. 과거의 측정 자료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의 질에는 의무적인 학교 등록 나이, 최소 중퇴 나이, 학기 길이, 학생과 교사 비율과 학생 출석률 등이다.
교육의 질이 낮은 주들에서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은 노년기의 기억력과 언어 구사 능력 감퇴가 빨랐다. 교육의 질이 높은 주들에서 학교를 다녔던 흑인 남녀와 백인 여성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낮았다. 본 연구에 참가한 과학자들은 이러한 결과들에 대해 부분적으로는 질 좋은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더 오래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콜럼비아대학 어빙메디컬센터의 박사후 연구 과학자 저스티나 아빌라-리거 PhD와 동료들은 이러한 발견 내용들은 노년기 치매 위험과 인지 능력은 주의 조등 교육 정책에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알츠하이머협회국제컨퍼런스(AAIC)
알츠하이머협회국제컨퍼런스(AAIC)는 알츠하이머와 기타 치매에 초점을 맞추는 전세계 연구자들이 모이는 전세계 최대 행사이다. 알츠하이머협회의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AAIC는 치매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며, 활발하고 협력적인 연구 커뮤니티 조성에 필요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알츠하이머협회
알츠하이머협회는 자발적으로 생긴 전세계 보건 조직으로서 알츠하이머의 치료, 지원 및 연구에 헌신하고 있다. 우리의 사명은 전세계의 연구를 촉진하고 리스크의 감소 및 초기 발견을 견인하며 고품질 치료와 지원을 최대화함으로써 알츠하이머와 기타 모든 치매를 종식하기 위한 길을 열어 나가는 것이다. alz.org를 방문하거나 800.272.3900으로 전화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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