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2022년 8월 2일 /PRNewswire/ -- 오늘 샌디에고와 온라인에서 열린 2022년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에서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구조적이고, 대인관계와 관련되며, 제도적인 인종차별의 경험은 중년과 노년기에 기억력 점수 및 인지 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특히 흑인에게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AAIC 2022에서 보고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다양성, 평등, 포용성 책임자인 칼 V. 힐(Carl V. Hill) Ph.D.는 "완전한 포용성을 향한 단계로서 건강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는 반드시 인종차별과 기타 형태의 차별을 식별하고 이를 줄여 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경제젹으로 취약하며, 차별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 협회의 2022년 알츠하이머병 사실 및 수치 보고서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또는 기타 치매 질환에 걸릴 확률이 흑인은 두 배, 히스패닉/라틴계는 약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적 인종차별과 차별의 다양한 유형과 경험은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낮은 품질의 조기 교육, 건강한 음식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같은 제도적 불평등에 일조한다. 이러한 요인은 개별적으로, 그리고 누적적으로 흑인/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라틴계 그리고 기타 지역사회에서 일생 동안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아프리카 감리교 성공회 국제 보건 위원회의 의료 책임자인 목사 미리엄 J. 버넷(Miriam J. Burnett) M.D., MDiv, MPH는 "이러한 구조적인 불평등은 귀중한 의료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고품질 의료 및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중요한 건강 보호 자원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관련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간호대학교 조교수이자 전미 히스패닉 간호사 협회 회원인 아드리아나 페레스(Adriana Perez) Ph.D., CRNP, ANP-BC, FAAN, FGSA는 "지속적이고 만연한 자원 부족과 사회적 및 환경적 요인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기타 건강 문제의 불평등을 초래하며,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치매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라고 말했다.
낮은 기억력 점수와 관련된 다층적 인종차별
연구에 따르면 대인관계와 관련된 인종차별과 구조적 인종차별은 인지 노화에 있어서의 인종적 격차와 민족적 격차에 일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다층적 인종차별이 생애 전체에 걸쳐 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상태이다. 이러한 지식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컬럼비아 대학교 어빙 메디컬 센터 Gertrude H. Sergievsky Center의 박사후 연구원인 도미니카 세블로바(Dominika Šeblová) 박사는 건강 형평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학제 간 연구 팀과 협력하여 중년기 성인 942명(평균 연령=55세, 여성 64%, 라틴계 55%, 비라틴계 흑인 23%, 비라틴계 백인 19%)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관련된 인종차별과 제도적 인종차별, 구조적 인종차별 경험을 평가했다.
흑인 참가자들은 모든 수준에서 인종차별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다. 그들은 흑인 지역에 대한 제도적 투자 중단으로 인해 자원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 인종 격리 지역에서 자라고 살 가능성이 높았다. 흑인 참가자들은 일생 동안 평균 6번의 시민권 침해를 경험했으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꼴로 대인관계에서 차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출은 낮은 기억력 점수와 관련이 있었고, 연관성의 크기는 실제 연령 1~3세에 해당했다. 구조적 인종차별은 전체 표본에서 낮은 일화 기억과 관련이 있었다.
이 연구의 책임 저자이자 컬럼비아 대학교 어빙 메디컬 센터의 신경심리학 교수인 제니퍼 맨리(Jennifer Manly) 박사는 "소외된 지역사회에서의 인종차별과 대인관계 차별에 대한 만성적인 노출은 신체에 영향을 미치고, 생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인지 기능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종합적인 연구 결과는 인종차별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소외된 그룹의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불평등한 부담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다.
노인의 낮은 인지 능력은 차별의 경험과 관련이 있다
차별은 건강 불평등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그러나 슈퍼 에이저(좋은 두뇌 기능을 가진 80대 이상의 노인)라고도 불리는 초고령자 그룹에서 차별이 인지 노화의 격차의 원인이 되는지의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공중보건과학과의 역학 조교수인 크리스틴 조지(Kristen George)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90세 이후의 삶(LA90) 연구에 참여한 아시아인, 흑인, 백인, 라틴계 및 다인종 참가자 집단이 일생 동안 경험한 중대한 차별과 인지 기능 및 인지 기능 감퇴와의 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 468명(아시아인 20.5%, 흑인 21.8%, 라틴계 14.5%, 백인 35.7%, 다인종 7.5%)에서 평균 등록 연령은 93세였다. 참가자들은 평균 1.2년 동안 3개의 인지 기능 평가를 완료했다. 참가자들은 설문지를 통해 주요 생애 차별 경험을 보고했으며, 이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그룹을 분류했다.
연구자들은 그룹 1(직장 내 차별)의 참가자들이 그룹 2(차별 없음)에 비해 집행 기능 및 의미 기억 영역에서 더 높은 수준의 기본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룹 3(광범위한 차별)은 그룹 2에 비해 기준점에서의 의미 기억 수준이 더 낮았다. 그룹 간에 시간 경과에 따른 인지 기능의 저하에는 차이가 없었다.
조지 박사는 "이러한 발견은 주요 생애 차별 경험을 고려한 이후에도 초고령 노인들의 인지 기능의 불평등이 지속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라고 설명하며 "이 그룹의 놀라운 장수에도 불구하고 차별은 인지 건강에 지울 수 없는 영향을 미치며, 초고령 노인들은 여전히 건강 불평등을 없애고 시정하려는 노력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 소개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는 알츠하이머 및 기타 치매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세계 최대 규모로 전 세계 연구자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알츠하이머협회의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AIC는 치매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으며 필수적이고 대학 연계 연구 커뮤니티를 양성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AAIC 2022 홈페이지: www.alz.org/aaic/
AAIC 2022 뉴스룸: www.alz.org/aaic/pressroom.asp
AAIC 2022 해시태그: #AAIC22
알츠하이머협회® 소개
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는 알츠하이머 치료, 지원 및 연구에 전념하는 세계 자원 보건 기구입니다. 협회의 임무는 전 세계 연구 촉진, 위험성 감소, 조기 발견, 양질의 치료 및 지원을 극대화함으로써 알츠하이머 및 기타 모든 치매 질환을 종식하기 위한 길을 이끄는 데 있습니다. 협회의 비전은 알츠하이머와 기타 모든 치매® 질환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alz.org를 방문하거나 800.272.3900으로 전화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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