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중국 2019년 6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6일,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수도 하얼빈에서 중·러(하얼빈) 경제무역지수가 발표됐다.
중국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CASS), 중국인민대학(Renmin University of China, RUC), 대외경제무역대학(University of International Business and Economics, UIBE)의 전문가들이 개발하고, 중국경제정보서비스(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 CEIS)가 조직한 이 지수는 다면적, 다층적, 객관적인 방식으로 중국과 러시아 간의 경제 및 무역 교류와 무역 발전 경향을 반영한다.
국가 무역지수와 지역 무역지수로 구성된 첫 번째 중·러(하얼빈) 경제무역지수는 구체적으로 중·러 무역지수, 중·러 수입지수, 중·러 수출지수, 산업 내 무역지수 및 무역 보완지수 등을 포괄한다.
더불어, 여기에는 관련 결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하얼빈을 러시아에 개방된 허브 도시로 만들 하얼빈 도시 영향력 커버리지 지수도 포함된다.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의 전문가 Ma Youjun에 따르면, 이 지수는 헤이룽장과 러시아 지역 간의 협력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할 뿐만 아니라, 경제와 무역 협력을 위한 데이터 지원도 안내한다고 한다. 또한, 그는 미래에 중국과 러시아 간에 지역, 투자 및 산업 협력에서 빅 데이터 지원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