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중국 2017년 6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1일, 40곳 이상의 중국 과학 및 기술 기업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중국 서부도시 청두를 떠나 유럽으로 향했다. 이 대표단의 목적은 청두 하이테크지구(Chengdu Hi-tech Zone)와 스페인, 프랑스 및 러시아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개시하는 것이다. 이 'Travelling in Europe'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들은 모두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청두 하이테크지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청두 하이테크지구는 수천 마일을 이동하는 이 프로젝트를 조직한 기관이기도 하다.
여기에 참여하는 청두 하이테크지구의 기업은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스페인 및 러시아 기업과 의사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청두 하이테크지구에 있는 12개 기업은 프랑스 니스에 있는 중국-프랑스 자매단지의 혁신과 기업가정신 개인지도 계획을 위한 첫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Travelling in Europe'에서는 청두 하이테크지구와 Sophia Antipolis가 '자매단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그뿐만 아니라 청두 하이테크지구는 스페인의 카탈루냐 주와 함께 중국-스페인 투자무역협력포럼을 열고, CDTI와 함께 중국 및 스페인 중소기업의 혁신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CHINEKA'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러시아 Scolkovo Technology Park에서는 청두 'Jingronghui - Entrepreneurship Tianfu'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두 하이테크단지는 혁신과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양측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자 러시아의 Scolkovo 재단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 서부 최초의 독자적인 국가혁신시범지구인 청두 하이테크지구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심층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국제 협력을 위한 '일대일로' 포럼이 열린 후, 청두 하이테크단지에서는 최초의 포괄적인 중국-유럽 협력&서비스 플랫폼인 '중국-유럽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중국-유럽 투자, 무역 및 기술협력 심포지엄이 열리는 영구 개최지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