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매출 크게 증가해 292억 유로 기록
- EBIT 16억 유로 기록
- 인수로 발생한 부채 이미 크게 줄어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및 슈투트가르트 2016년 3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ZF Friedrichshafen AG가 2015년에도 성공적인 기업 발전을 이어갔다. 회사는 2015년 회계연도에 292억 유로에 달하는 그룹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는 2015년 5월 15일 인수 후 새롭게 '능동&수동성 안전 기술(Active & Passive Safety Technology)' 사업부로 통합된 ZF TRW의 매출 89억 유로도 포함됐다. 환율 효과와 유기적 성장이 매출 증가에서 5%를 차지했다. 이자와 세전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EBIT)은 1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4.98억 유로에 달하는 성장폭과 EBIT 마진 5.5%로 이어졌다. 인수와 처분이 주요 수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관계로, 전년도 수치와의 비교는 한정적이어야 한다.
ZF CEO Dr. Stefan Sommer는 "2015년은 자사는 대단한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설립 100주년을 기념했으며, 자사 역사상 가장 크고 중요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회계연도에 자사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공적인 자사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세웠다"면서 "자사는 기계 부품을 제어 유닛 및 센서와 지능적으로 연결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 효율성 및 자율 주행이라는 메가트렌드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F 감사회 의장 Dr. Giorgio Behr 교수는 이사회와 CEO의 실적에 큰 만족을 보였다. 그는 "Stefan Sommer처럼 비전있고 혁신적인 CEO를 영입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TRW 인수는 그가 ZF 및 이사회 임원들을 지속가능한 추진 방향으로 움직이고, 자동차 공급업체 부문에서 혁신과 비용 선두주자로 ZF를 포지셔닝시킨 성과를 보여주는 한 사례다. 이 로드맵을 꾸준하게 시행할 그의 역량에 전적인 신뢰를 보내며, 그와 함께 이 성공세를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균형 잡힌 지역 매출 분포
ZF는 TRW 인수로 그룹 매출을 크게 높였다. ZF TRW는 2015년 5월 15일 인수 후 그룹 내에서 다섯 번째 사업부로서 그룹 매출 성장에 89억 유로를 기여했다. 또한 ZF 그룹은 더욱 균형 잡힌 지역 매출 분포를 보였다. 북미의 매출 지분은 20%에서 28%로 증가했고, 유럽의 매출 지분은 56%에서 47%로 감소했다. 아시아 태평양은 ZF 매출 중 22%(2014년에는 20%)를 차지했다.
사업 실적은 지난 수 년과 마찬가지로 2015년에도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유럽은 보통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남미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폭 증가한 수익
ZF 그룹의 수익은 임시 항목의 영향을 받았다. EBIT는 16억 유로(2014년은 11억 유로) 미만이었고, 2015년 회계연도 EBIT 마진은 5.5%를 기록했다. 임시 항목에 따라 조정할 경우, 2015년 EBIT 마진은 5.4%이며, 이는 전년도 4.6%보다 높은 수치다. EBITDA는 34억 유로(2014년은 20억 유로)로 증가했고, EBITDA 마진은 11.5%(2014년은 11.1%)를 기록했다. 세후 순이익은 3.47억 유로가 증가해 10억 유로를 기록했다.
높은 현금 유동성으로 인해, 인수 부채를 크게 줄여
임시 항목에 따라 조정된 운영잉여현금흐름은 연말에 약 14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8억 유로가 증가한 수치다. 증가 원인 중 하나는 2015년 5월 15일 인수 후 처음으로 통합된 ZF TRW다. ZF의 연결재무제표에 ZF TRW의 7.5개월분이 반영됐다.
ZF는 2015년 부채 수준을 크게 낮추는데 성공했다. 주요 성공 요인은 높은 현금 유동성과 1회성 효과였다. ZF CFO Dr. Konstantin Sauer는 "자사는 균형 잡힌 성숙도 특성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조심스러운 자금 조달을 계획했다"라며 "순재무부채를 단기간에 14억 유로나 줄인 것은 자사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는 의미다. 자사는 2016년에도 부채를 더욱 줄이고자 체계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높은 투자 수준 유지
2015년 ZF는 부채를 크게 줄였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미래 투자에 전적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ZF는 특히 생산 및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자 부동산, 공장 및 장비에 13억 유로(2014년에는 10억 유로)를 투자했다. 이 투자 금액은 매출 중 4.4%에 해당한다. ZF는 또한 연구개발에 14억 유로를 투자했으며, 그에 따라 매출 중 R&D 투자 비율 약 5%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성공적으로 추진된 ZF TRW 통합
ZF 그룹은 TRW를 인수한 후 새롭게 "능동&수동성 안전 기술(Active & Passive Safety Technology)" 사업부에 통합했다. ZF는 이미 2015년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AA에서 포괄적인 다년간 통합 과정이 거둔 초기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Sommer 대표는 "IAA 쇼카 및 최근 스웨덴에서 공개된 대량 생산 모델의 시제품 같은 혁신은 양사의 결합으로 제품과 기술 측면에서 제공하게 된 부가가치를 나타낸 것"이라며 "새로운 구조를 구축한 자사는 진정으로 국제적인 통합 시스템 공급업체가 되기 위한 완벽한 입지를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에도 ZF TRW 통합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스마트 기계 시스템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사의 전문지식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망
ZF는 경상용차와 중상용차를 비롯해 승용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견고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시에 ZF는 산업 기술 사업부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부문의 성공 요인으로는 2015년 말에 인수한 산업용 기어 및 풍력 터빈 기어박스 업체의 통합과 풍력 기술 사업부의 바람직한 시장 입지와 발전 등이 있다.
ZF는 350-360억 유로에 달하는 2016년 그룹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과 비교해 이처럼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는 ZF TRW의 1년 전체 실적이 처음으로 포함되기 때문이다. 중기적으로 그룹의 전체 성장률은 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체 시장의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2016년 조정된 EBIT 마진은 5-6%를 기록하고, 조정된 EBITDA 마진은 1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Sommer 대표는 "2015년 자사는 성공적인 실적을 올렸으며, 다시 한 번 전년보다 나은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미래를 위한 좋은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는 2016년의 과제를 잘 마치고, 실적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는 경쟁력을 더욱 더 높일 필요가 있는 독일 사업장에 특히 해당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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