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능력 180,000리터 공장에 8천500억 원 투자
- 2018년까지 세계 최고의 CMO 되고자 만반의 준비중
(서울, 대한민국 2015년 1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늘 한국 송도에 위치한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자사의 세 번째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외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투자금 8천500억 원이 들어간 이 세 번째 공장은 생산능력(180,000리터)과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세계적인 시설이 될 전망이다. 2017년에 완공되고, 비준을 받은 후 2018년 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동이 시작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생산능력 360,000리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의약품 위탁생산업체(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생물약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 세계 생물약제 업체들의 제조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세 번째 공장에 투자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생산능력과 년 365일 논스톱 가동역량을 갖춘 이 공장은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생산성을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이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매출 2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 멀리 내다보며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공장 투자를 계획하고, 자사의 CMO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첫 번째 공장이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공식 생산승인을 받았고, 두 번째 공장은 2016년 초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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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