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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5년 10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각 대학마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표준개발, 검사 및 인증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기관인 캐나다 표준협회(CSA Group)에서는 집을 떠나 생활하는 대학 자취생들을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안전 관련 조언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취 집으로 가져갈 짐을 쌀 때, 누구나 집에서 쓰던 물건을 모두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살게 될 자취 집 혹은 기숙사에는 원하는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사 전에 어떤 물건을 가져갈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러분들이 가져갈 전자제품이 사용하기에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은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 그리고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CSA그룹 대외협력부 매니저인 앨리슨 호킨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어 집을 떠나게 되면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지만 일부 전자제품의 경우 주의 깊게 다루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으며 특히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
CSA그룹은 집을 떠나 자취 집이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래와 같이 조언한다.
- 어떤 물건을 가져갈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한다: 자취집이나 기숙사 중 일부는 조리기구 혹은 전자제품의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 곳도 있다. 따라서 여러분이 살게 될 곳의 규정을 미리 살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 브랜드표시와 인증 마크가 있는지 살핀다: 할인점에서 저렴한 제품 구입할 때는 제품이나 포장에 브랜드표시, 상표, 회사주소 등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제품은 심각한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모조품일 확률이 높다. 유명브랜드 제품의 경우 어렵지 않게 브랜드 표시와 상표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성능검사와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선택하려면 인증마크가 있는지 살펴보기를 권한다.
- 탐지기를 설치한다: 일산화탄소 탐지기는 무색 무취의 치명적인 일산화탄소로부터 생명을 지켜준다. 따라서 자취공간에 반드시 일산화탄소 및 연기 탐지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또한 해당 탐지기에 안전 및 성능 관련 기준을 통과했다는 인증마크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지시사항을 따른다: 전자레인지나 커피머신, 핫플레이트와 같은 소형 전자제품을 자취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제조사의 지시사항을 따르도록 한다. 사용중인 전자제품은 사용을 마칠 때까지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인화성물질은 조리기구나 전열기구 가까이에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멀티탭에 무리하게 꽂지 않는다: 콘센트가 모자라는 경우, 노트북, 게임기기, 스피커는 물론이고 심지어 전자레인지 같은 전자제품까지 하나의 멀티탭에 꽂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멀티탭에 과부하가 걸리게 할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멀티탭을 사용하는 경우 정격용량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한다. 멀티탭 혹은 플러그가 뜨거워지면 과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야외 천막과 같은 장소에서는 멀티탭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전열기를 안전하게 사용한다: 전열기는 쌀쌀한 방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되어야 하며, 옷을 말리고 음식을 데우거나 침대를 따뜻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전열기의 잘못된 사용은 심각한 부상, 사망 혹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열기를 가구, 그리고 커튼, 침구, 종이 등과 같은 가연성 물질로부터 최소 1미터 떨어진 곳에, 넘어지지 않도록 두어야 한다. 또한 항상 제조사의 지시사항을 따라야 하며 CSA그룹과 같은 공인기관의 인증마크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 전문기관의 인증제품인지 확인한다: 사용하려는 제품의 식별정보를 CSA그룹 홈페이지의 '인증제품 리스트'에 나와있는 인증기록과 비교대조 함으로써 해당 제품이 CSA그룹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 가능하다.
CSA 그룹 홈페이지인 www.csagroup.org 를 방문하면 더 많은 소비자 관련 정보, 안전관련 조언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Logo - http://photos.prnasia.com/prnh/20150413/8521502285Logo
출처: CSA 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