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몽골, 2023년 8월 3일 /PRNewswire/ -- 이번 주, 몽골 총리의 첫 공식 미국 방문의 일환으로 몽골과 미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강화하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L. Oyun-Erdene 총리는 미국과 몽골 간의 관광과 무역, 기업 투자를 대대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2024년부터 양국 간 직항편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늘 백악관에서 열린 Harris 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L. Oyun-Erdene 총리는 30년 역사의 몽골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환영하며, '녹색 경제'와 창조 산업과 같은 분야가 향후 협력 강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몽골의 중요한 '제3의 이웃국' 파트너로, 이번 방문은 몽골이 인접국 이외의 국가들과 외교 및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방문 동안 다음과 같은 협의 및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양국 관계 발전을 뒷받침할 전략적 제3의 이웃국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 직항편 도입의 발판 미련을 위한 항공 운송 협정 체결
- 전략적인 제3의 이웃국 파트너십을 위한 새로운 경제 협력 로드맵에 서명함으로써 경제적 유대 강화
L. Oyun-Erdene 몽골 총리는 "총리 자격으로 미국에 첫 공식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은 몽골의 전략적인 제3의 이웃국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여정을 인도하는 북극성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방미가 양국의 우정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새 장을 여는 순간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에 이번 방문에서 예정된 L. Oyun-Erdene 총리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미국 국무부장, 국방부장, 상무부장, 교통부 장관, 국제개발처장 면담
- 구글 담당자와 몽골의 교육 및 디지털 혁신 촉진을 위한 중요 협약 체결
- 미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 및 국가우주위원회(National Space Council) 사무총장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몽골과 미국의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아울러 오늘 L. Oyun-Erdene 총리와 Harris 부통령은 최근 몽골에서 통과된 중등 교육에서 영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하는 법안과 몽골 정부가 투자 및 민간 부문 파트너십을 위한 법적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헌법 개혁, 디지털 전환, 부패 척결 등의 다양한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