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 2014년 3월 21일 /PRNewswire/ ─ 미국 비스테온사(NYSE: VC)는 오늘 국내 자동차 인테리어사업 합작회사인 덕양산업(024900:KS) 지분(지분율 50%)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스테온사는 한국 내 자동차 인테리어 사업 처분에 대한 기존의 입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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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각 계약은 덕양산업 일부 경영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체결 조건이 충족 되는 4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비스테온사는 미화 2,410만불(한화 259억원)의 이번 주식 매각 외에 미화 약 5.9백만불(한화 630억원)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모시 루리엣(Timothy D. Leuliette) 비스테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테리어 합작회사의 주식 매각에 합의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결정은 인테리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당사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비스테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인테리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처분할 것이며, 핵심 성장 사업인 공조와 전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덕양산업은 자동차 내장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현재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비스테온(Visteon)사(社) 소개
비스테온은 한라비스테온공조(주), 비스테온전장(Visteon Electronics), 비스테온 인테리어(Visteon Interiors) 사업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주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이다. 비스테온은 혁신적인 부품과 시스템을 디자인, 설계, 생산하며 전세계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미국 미시건 주, 중국 상하이, 영국 쳄스포드 등에 사무실을 두고 전세계 29개국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24,000이다. 매출 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미화 74억불에 이른다.
홈페이지: www.viste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