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14년 3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Air China가 오는 30일부터 베이징-양곤 및 청두-쿤밍-양곤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동양적인 매력이 넘치는 순례의 도시이자 "평화의 도시"인 양곤으로 가기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 http://www.prnasia.com/sa/2008/12/26/200812261146.jpg )
작년 말 베이징-치앙마이 및 시엠립 논스톱 서비스를 개시한 Air China는 올해도 "순례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양곤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순수하고 고요하며, 시적이고 신비로운 도시인 양곤에서는 우아하고 눈부시게 빛나는 탑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 양곤 거리를 느긋하게 거닐다 보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착각이 든다. 양곤의 모든 것이, 양곤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목적지임을 알려준다.
미얀마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여가 및 사업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0~2012년 3년 동안 양곤을 찾은 중국 여행객 수가 30.1% 증가했다고 한다. 2013년 1~7월에는 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베이징-양곤과 청두-쿤밍-양곤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중국의 여가 및 사업 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베이징을 경유해 일본, 한국, 유럽 및 아메리카로 가고자 하는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환승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베이징을 허브로 하는 Air China의 국제 항로 네트워크가 더욱 개선되고, Air China의 지역 허브라는 청두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남서부와 세계 간 상호 접근성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주 4회(월/수/금/일) 운행되는 Air China의 베이징-양곤 서비스 CA715/6에는 B737-800이 투입된다. 베이징을 출발하는 비행기는 19:30에 이륙해 현지시간으로 22:50에 양곤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23:50에 양곤에서 이륙해 베이징 시간으로 05:50에 베이징에 도착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행되는 Air China의 청두-쿤밍-양곤 서비스 CA905/6에는 A320이 투입된다. 청두를 출발하는 비행기는 베이징 시간으로 08:25에 이륙해 9:40에 쿤밍에 도착하고, 10:45에 쿤밍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11:15에 양곤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12:15에 양곤에서 이륙해 현지시간으로 16:00에 쿤밍에 도착하고, 17:05에 쿤밍을 출발해 18:15에 청두에 도착한다.
출처: Air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