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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항공공사, 새로운 베이징-휴스턴-파나마 시티 항로 개설

Air China
2018-03-26 14:58 1,901

(베이징 2018년 3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내달 5일,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가 휴스턴을 경유하는 새로운 베이징-파나마 시티 항로를 개시한다. 신규 항로는 양국 간의 교류를 비롯해 이웃 지역과의 교류를 크게 촉진하고, 승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6월, 중국과 파나마는 중화인민공화국과 파나마 공화국 간에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공동 공식 성명에 서명했다.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가 수립됨에 따라, 160년이 넘는 양국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중국은 파나마에 있어 두 번째로 무역 상대국이자, 두 번째로 큰 파마나 운하 사용국이다. 한편, 파나마는 중국에 있어 중앙아메리카 최대의 무역 상대국이다. 2017년 양국 무역은 거의 미화 67억 달러에 달했고, 왕복 승객 트래픽은 거의 30%에 가까운 연간 성장률에 힘입어 약 40,000명을 기록했다.

파나마 운하로 가장 유명한 파나마 시티는 푸른 산맥과 태평양 사이에 있는 역사적인 항구 도시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파나마 시티의 다채로운 식민지풍 건축과 스카이라인을 지배하는 반짝이는 현대식 고층 건물 간의 대조를 감상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파나마는 육지와 해양의 교차로라는 독특한 지리적 입지를 갖고 있으며, 중국은 파나마를 21세기 해양 실크로드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라틴 아메리카로 자연스럽게 확장된 도시로 여기고 있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양국 무역 관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베이징-휴스턴-파나마 시티 항로를 통해 중국-파나마 운송 연계 고리도 크게 향상시키고자 한다. 더욱이 신규 항로를 통해 양국 간 무역, 투자, 해상, 교육 및 관광사업 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년, 중국국제항공공사는 베이징을 진정한 국제적 범위를 갖춘 주요 공항 허브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중국국제항공공사의 항로 네트워크는 인간이 거주하는 6개 대륙 전체로 확장됐다. 이번 베이징-휴스턴-파나마 시티 항로의 개시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자 하는 중국국제항공공사의 노력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 현재 중국국제항공공사는 뉴욕(뉴어크 공항과 JFK 공항), 워싱턴 D.C., LA,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하와이, 밴쿠버, 몬트리올, 아바나 및 상파울루를 포함해 아메리카 대륙 12개 목적지로 매주 200편이 넘는 비행편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적이고 통풍이 잘되는 선실과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이 최상의 안락함 속에서 여행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

비행편 정보:

비행편 번호: CA885/6 (아래 모든 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

출국 비행편(목/일): 07:40 베이징에서 출발해 08:20 휴스턴에 도착, 10:50 휴스턴에서 출발해 14:30 파나마 시티에 도착

귀국행 비행편(목/일): 16:30 파나마 시티에서 출발해 20:15 휴스턴에 도착, 다음 날 01:00 휴스턴에서 출발해 셋째 날 04:50 베이징에 도착

베이징-휴스턴-파나마 시티 항로에는 사업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 있는 보잉 777-300 ER (Extended Range) 광폭동체 비행기가 투입된다.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선실에는 180도로 펴지는 좌석과 중앙 바 공간이 제공된다. 모든 클래스 승객에게 개인용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전원 소켓을 제공한다. 또한, 보잉 777-300 ER은 휠체어로 진입 가능한 화장실과 역동적인 LED 무드 조명도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더욱 안락한 여정을 선사한다.

로고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0522/1857452-1LOGO

출처: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출처: Air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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