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빠른 여성'이라는 타이틀 유지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2022년 11월 8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의 단거리 주자 Yasmeen Al-Dabbagh가 사우디 대회 100ｍ 단거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빠른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지켰다.
이 대회에 앞서 1년 전쯤, Al-Dabbagh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100ｍ 단거리 종목을 뛰었고, 사우디아라비아 팀 기수 역할도 했다. 그녀는 또한 올해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출전했다. 그녀는 여자 100ｍ 경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록을 경신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빠른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빠른 여자 단거리 선수 Yasmeen Al-Dabbagh
사우디 대회에서 거둔 성과와 관련해 Yasmeen은 "사우디 대회는 인생의 경험이며, 이 대회에서 내 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내 성적에 정말 만족한다"며, "특히 내가 사랑하는 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의 가장 큰 희망은 나의 사례가 젊은 사우디 여자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적합한 규율, 훈련 및 헌신을 통해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달성해야 할 목표가 더 많이 남아 있으며, 지금은 이 우승 성과를 자축하지만, 곧 코치와 함께 엄격한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진심으로 조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asmeen은 운동선수로서 성과를 올리고, 이를 위해 엄격하고 절제된 훈련을 받는 동시에 4대 컨설팅 업체 중 하나인 Bain & Co.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2019년에 뉴욕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금융 경제학을 전공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940452/SA_Fastest_Female_Sprinter.jpg?p=medium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