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복제 약 제조 가속화 실현을 위한 조치
뉴욕, 2013년 11월25일 /PRNewswire/ --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The Open Society Foundations)은 의약품, 접근성 및 지식 계획(Initiative for Medicines, Access & Knowledge)에 의해,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가 인도에서 특허출원 한 신약 소포스부비어(sofosbuvir)에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 환영 및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콜카타 특허청에 제출된 이번 특허출원에 제동이 걸림에 따라, 길리어드가 신약 소포스부비어를 독점 생산하고 독점적으로 가격을 측정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인도 제조업체들이 해당 신약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제 버전으로 생산하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 및 중간 소득의 다른 국가들에서도 해당 신약을 제조할 수 있을 예정이다.
소포스부미어 신약을 사용한 치료는 현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치료 효율을 보인다. 또한 먹는 타입이며 치료과정이 보다 용이하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들은 특허 승인의 기준들이 아니다. 또한 인도의 현행법에 따르면 기존의 화학 혼합물의 변형 제품들은 특허의 대상이 아니다.
"소포스부미어는 특허를 받기에 분자 수준에서 충분히 혁신적이지 않다"면서 "이는 수익인가 C형 간염 환자를 치료하는가에 대한 문제다"고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의 필수 약품에의 접근성(Access to Essential Medicines Initiative)부문 총괄인 Els Torreele는 전했다.
소포스부미어(Sofosbuvir)는 몇 주 내로 발표되는 미국 및 유럽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게 승인 될 경우 치료과정에 8만 달러(한화 약 8천 500만원)에 이르는 비용이 들 수 있다. 중저소득 국가에서 살고 있는 C형 간염 환자들의 90%는, 약품의 가격이 높으면 치료를 받기가 어렵다.
"인도에서의 복제 약 경쟁이 없다면, 특허를 보유한 회사들은 그 약품의 가격을 매우 천천히 내릴 것이다"면서 "해당 약은 잘 알려진 화합물들의 변형 제품들이고 인도의 법에 따르면 회사들이 이를 통해 수십억 달러(U.S.D)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불법이다"고 의약품, 접근성 그리고 지식 계획(Initiative for Medicines, Access & Knowledge)의 총괄인 Tahir Amin는 전했다.
WHO(세계 보건 기구)가 "바이러스성 시한폭탄"이라 부르는,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은 약 1억 7천만 명의 사람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에는 1천2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질병으로 매년 4백만 명의 사람들이 감염, 매년 35만명이 죽음에 이르고 있다.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기존 C형 간염 치료의 혜택도 받기 힘든 조지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태국, 브라질, 러시아를 포함하는 중저소득 국가들에서의 그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환자들과 치료 지지자들을 지원한다.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The Open Society Foundations)은 각 정부가 시민들을 책임지는 활기차고 관용적인 민주국가들을 만들기 위해 진력한다. 100여 개 국가의 지역 커뮤니티들과 협력하면서,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정의와 인권, 표현의 자유, 공중 보건 및 교육에의 접근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
의약품, 접근성 및 지식 계획(The Initiative for Medicines, Access, & Knowledge 이하 I-MAK)은 특허 시스템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의 의약품들이 생산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그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력하는 변호사와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팁이다. I-MAK은 최고의 증거자료들을 기반으로, 공중 보건 및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에 대중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는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에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