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루이빌, 2013년 11월 21일 /PRNewswire/ -- 실리콘으로 만든 태양전지에 비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그리고 보다 쉽게 생산 가능한 태양 전지를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스위스 화학자 마이클 그래첼(Michael Graetzel)은, 루이빌 대학(University of Louisville)이 수여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위한 리 안 콘 상(Leigh Ann Conn Prize for Renewable Energy)을 수상, 5만 달러(한화 약 5,276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
로잔 연방 공과대학(Ecole Polytechnique Federale de Lausanne)의 포토닉스와 인터페이스 연구소(Laboratory of Photonics and Interfaces)의 교수 겸 총괄을 맡고 있는 그래첼(Graetzel)은 그래첼 전지(Graetzel cell)라고 불리는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개발, 나노사이언스와 광변환을 병합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첼 전지는 태양빛을 전기로 변환할 때 지구상에 매우 풍부한 재료들을 사용한다. 그 효율성은 박막 실리콘 기반 태양 전지들과 비슷하면서도 생산 단가는 훨씬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2009년에 대량생산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회자되는 화학자 중 한 사람인 그래첼(Graetzel)은 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개의 책과, 1,200개 이상의 출판물을 발행했다. 그래첼의 콘셉(concept)들을 기반으로 많은 연구팀들이 생겨나고 많은 컨퍼런스가 개최되어왔다.
그래첼은, 재생 에너지분야 뛰어난 개념과 입증된 글로벌한 영향력 및 공적을 인정받아 콘 상(Conn Prize)을 수상, 메달을 받고 그의 성공적인 업적을 중심으로 공공 연설을 진행하기 위해 2014년 봄, 루이빌 대학을 방문한다.
"그래첼 박사는 보다 효율적이며 실용적일 뿐 아니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한 태양전지를 만드는 데 있어 전 세계적인 선두 주자다. 루이벨은 그래첼의 연구의 가치를 알고 있기에 그가 Leigh Ann Conn Prize(리 안 콘 상)의 첫 수상자가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그래첼에게 상을 수여할 루이빌 대학(UofL)의 학장 제임스 램지(James Ramsey)는 전했다.
루이빌 대학(UofL)의 콘 센터 재생 에너지 연구소(Conn Center for Renewable Energy Research)가 운영하는 이번 상의 이름은 센터 후원자이자 상금 후원자인 행크 콘(Hank Conn)과 레베카 콘(Rebecca Conn)의 고인이 된 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고품질의 혁신적인 재생 에너지를 지원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리 안(Leigh Ann)을 기리는 좋은 방법이다"면서 "우리는 이 분야의 과학이 입증되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서 활용되는 것이 매우 기쁘다. 마이클 그래첼(Michael Graetzel)의 선택은 콘 센터(Conn Center)에서 수행되는 연구들을 반영하고 지난 5년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모든 것들을 보다 강화한다. 그녀는 이것이 자랑스러울 것이다"고 행크 콘은 전했다.
2014년의 수상 후보들은 1월1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 받는다. 그래첼(Graetzel)의 사진 다운로드는 여기(here)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