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페이, 중국 2022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수요일, 중국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물 절약형 및 가뭄 저항성 벼(Water-saving and Drought-resistant Rice, WDR)에 관한 현장 시범과 기술 세션이 열렸다.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WDR에 대해 논의하고, 그에 대한 관점을 교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 정부 관료 및 작물 생산자들을 포함해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WDR이 고품질 작물 생산의 열쇠라는 견해에 의견을 모았다.
허페이시 부시장 He Fengyang은 이날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허페이시는 선도적인 기업을 양성하고, 주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며, 도시 계획을 최적화함으로써 '작물 생산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후이성 농업농촌부(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차장 Pan Xin은 "WDR은 기후 변화나 불균등한 수자원 분포 같은 불리한 환경 요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WDR은 안후이성에서 고품질 농업 발전을 이룰 새로운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Pan 차장은 안후이성의 WDR 재배 면적이 중국 전체에서 7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Fengda Group 사장 Wu Zhiyong은 자사가 Shanghai Agrobiological Gene Center(SAGC)와 협력해 연구소와 기업 간의 새로운 협력 형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Fengda Group은 WDR의 주요 홍보 기업으로 선정됐다.
SAGC 수석 과학자 Luo Lijun은 이날 행사에서 보고서를 발표하고, WDR의 특징과 미래 발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Innovation Federation of WDR Industrial Chain의 출범식도 열렸다.
그뿐만 아니라, SAGC는 이번 행사에서 추가 협력을 탐색하고자 Tencent Technology Beijing Co., Ltd. 및 창펑현 정부와도 각각 두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SAGC가 개발한 WDR은 묘(1묘=0.067헥타르) 당 550kg이 넘는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WDR은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을 대상으로 홍보됐고, 중국 내 연간 시범 논 면적은 300만 묘에 달한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03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