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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공사(IFC), 한국전력공사와 파트너십 체결

IFC
2013-11-04 21:06 1,750

-- 개발도상국에서 기반시설 개선 및 전력공급 증가 위함

(대구, 한국 2013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은행그룹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가 개발도상국에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전력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전력공사(KEPCO)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계은행그룹에 따르면, 저소득과 중소득 국가 사이에서 기존 기반시설 간극은 약 1조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보편적인 전기 접근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38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야 한다. 신뢰도 높은 전력공급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기업들이 많으며,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는 나라들이 많다.

허경구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겸 해외사업본부장은 "신흥 국가의 전력 부문에서 엄청난 기회와 높은 성장률을 볼 수 있다"면서 "국제금융공사의 지원을 받아 비금융 위기를 더욱 잘 완화시킴으로써, 주주, 고객 및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국제금융공사와 한국전력공사는 전통 및 재생 전력 생산, 전력 송출 및 전력 분배 같은 영역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금융공사 국제전력 및 재생에너지 책임자 Morgan Landy는 "전력은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라며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굴지의 업체들이 전력부문에 자본과 전문지식을 제공하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효율적이고, 저렴하며,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핵심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세계은행그룹의 새로운 한국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신규 본사 개장, 그리고 올 12월 서울 중심사업지구에 연락사무소 설립 등이 포함된다. 신규 사무실들은 세계은행그룹의 지식을 이용하고, 경제개발 정책, 정보통신 기술, 기반시설 및 금융부문에서 한국의 전문지식을 비롯해, 상호 협력 하에 다양한 개발 파트너십 기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금융공사(IFC) 소개

세계은행그룹 산하의 국제금융공사는 전적으로 민간부문에 초점을 맞추는 최대 규모의 국제개발기관이다.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민간 업체들과 협력하는 국제금융공사는 자본, 전문지식 및 영향력을 이용해 극도의 빈곤을 퇴치하고, 부의 공유를 도모한다. 2013 회계연도의 국제금융공사 투자액은 사상 최대인 약 2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국제금융공사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에서 가장 절박한 개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민간부문의 힘을 이용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ifc.org/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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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제금융공사(I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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