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2022년 8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대표 민호성)와 2019년 전략적 협업을 공식 발표했던 '셀렉신(대표 이준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항체 의약품 프로그램 'SLC-3010'에 대한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SLC-3010은 셀렉신의 독점적인 비공유 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체-사이토카인 결합체로서 암 치료를 위한 삼중 면역 반응을 구현하는 면역항암제이다. ADC 제품과 달리 SLC-3010 제조 공정은 강력한 항원-항체 결합력에 기반한 mild conjugation 공정, 높은 수율 및 순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SLC-3010 프로젝트의 CMC 개발 및 IND Filing 지원을 담당했다. CMC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지만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의 글로벌 CDMO 역량과 Biologics CMC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셀렉신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CMC 개발 과정상의 여러 도전들을 훌륭히 완수하여 견고하고 유연한 제조공정 및 기준 및 시험방법 등을 확립했다.
셀렉신의 이준영 대표는 "이번 FDA의 SLC-3010 임상 프로그램 승인과 SLC-3010 관련 다양한 하위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임상 진입을 위한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의 강력한 공정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LC-3010 프로젝트가 신속하게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는 데 있어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의 이러한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며 "다시 한번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크게 기여한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게 감사를 표한다." 고 말했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의 민호성 대표는 "셀렉신의 IND 승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바이오의 우수한 공정 개발 역량을 입증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셀렉신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이 혁신 치료제 개발과 신약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길 바라며,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셀렉신
셀렉신은 포항공대 면역학 박사 출신의 이준영 대표가 2018년 12월에 설립했으며 사이토카인이나 사이토카인 수용체와 같은 이중 기능 바이오물질의 특정 에피토프(epitope)에 붙는 항체를 개발, 원하는 신호를 조절하거나 증폭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항암•면역 치료제 등의 면역 매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시리즈A와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약 237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2022년 33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600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을 달성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그룹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로, 2019년 공식 출범하였으며 2022년에 한국 법인을 설립하였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고객사의 의약품 개발 가속화를 돕기 위한 항체의약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 전문 솔루션 및 효율적인 공정을 통한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화까지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GenScript ProBio, PR: Jabin Yun(윤자빈 차장) / jabin.yun@genscriptprobio.com /+82-10-7381-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