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2013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ecurities Commission Malaysia, SC)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조직한 세계자본시장심포지엄(World Capital Markets Symposium, WCMS)이 오늘 개최되면서, 전 세계의 사상적 리더들이 속속 참가했다.
오늘 아침 개회식에서 말레이시아 총리 Dato' Sri Najib Razak는 700명이 넘는 선임 정책입안가들을 비롯해 40개국 이상에서 온 국제금융기관, 학계, 현지 및 해외 매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세계자본시장심포지엄 2013에서는 Institute for New Economic Thinking 선임 연구원이자 영국재정청 전 회장인 Adair Turner 경,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 전 회장 Sheila C Bair, 타임지 편집장이자 CNN의 대표적인 국제시사 프로그램인 Fareed Zakaria GPS의 사회자인 Fareed Zakaria 박사 등과 같은 저명 연설자들이 연설할 예정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 회장 Hans Hoogervorst와 국제증권위원회 사무총장 David Jeremy Wright가 강력한 규제 초석이 어떻게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자본시장의 기초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와 국제증권위원회는 국제금융기준을 설정하는 두 규제 기관이다.
세계자본시장심포지엄은 2009년에 제1회 행사를 개최한 후, 전반적인 경제는 물론 자본시장이 직면하는 기회 및 과제에 관해 논의와 토의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상적 리더십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세계자본시장심포지엄은 또한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은 첨단 신흥시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수쿠크 시장이자 GDP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채권 시장이다.
"시장 재정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회복력"이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저명한 연설자들이 참여해 통합적이고 회복력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구축을 위한 노력을 보강할 요소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의 역할 및 통합 아세안이 지역 역학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자본시장심포지엄에 관한 추가 정보는 www.worldcapitalmarketssymposium.org 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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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BM Conferences (AS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