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애슐리 바티, 2020 도쿄올림픽 주도
- 7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11명의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자들이 금메달을 두고 경쟁할 예정
- 7월 24일~8월 1일, 46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테니스 경기에 출전하고자 도쿄로 출발
런던, 2021년 7월 21일 /PRNewswire/ -- 세계 최고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고자 일본에 도착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올림픽 테니스 경기 최종 출전 선수 명단[ https://www.itftennis.com/media/5472/tokyo-2020-olympic-tennis-event-entry-list-19-july.pdf ]이 발표됐다.
46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의 영광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테니스 경기는 이달 24일에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진행된다. Petra Kvitova, Elena Vesnina, Bethanie Mattek-Sands, Andy Murray, Kei Nishikori, Rajeev Ram 및 노바크 조코비치 등 7명의 테니스 국가 대표 선수들이 지난 올림픽 메달 수상자로서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고자 다짐하고 있다.
Daniil Medvedev, Stefanos Tsitsipas, Alexander Zverev, 애슐리 바티, Naomi Osaka 및 Aryna Sabalenka 등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면서 메달을 노리는 선수도 많다. 경쟁이 치열한 이번 올림픽 테니스 경기에서는 2021 시즌 순위에서 상위 탑 10 여자 선수와 상위 탑 10 남자 선수 중 7명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2010 데이비스 컵 우승을 이끈 주역인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국가 대표 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의 승리에 익숙하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보다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 조국 세르비아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겨줄 계획이다. 조코비치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올림픽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메달을 놓고 국가 대표로 뛸 수 있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세르비아 국가 대표로 뛰는 것은 항상 특별한 기쁨이고, 동기 부여가 된다.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애슐리 바티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족적을 남기고자 한다. 그녀는 itftennis.com과의 인터뷰에서 흥분과 자부심으로 가득 찬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조국을 대표하는 것은 가장 큰 영광"이라면서, "이는 나 자신보다 더 큰 대상을 위해 뛰고, 국민의 자부심을 위해 뛰는 것이다. 단순히 성적이 아니라 태도가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16일 최종 재할당 마감일 이후 출전 선수 명단이 결정됐다. 단식 및 복식 기권자를 대체할 선수는 이미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다.
ITF 회장 David Haggerty는 "선수들은 데이비스 컵, 빌리 진 킹 컵 및 기타 올림픽 예선전에서 조국을 대표해 뛴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이 있다"라며 "지난 18개월간 다들 힘들었지만, 이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행운을 빌고, 도쿄에서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첨은 이달 22일(목요일)에 진행되고, 추첨 결과는 ITF 웹사이트에서 발표된다. 16개 팀이 뛰는 올림픽 혼합 복식경기 선수명단은 27일에 ITF 웹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예선 과정에 관한 추가 정보는 여기[ https://www.itftennis.com/en/news-and-media/articles/olympic-tennis-qualification-explained/ ]를 참조한다.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여기[ https://www.itftennis.com/media/5472/tokyo-2020-olympic-tennis-event-entry-list-19-july.pdf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