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립 알울라위원회 발표
알울라, 사우디아라비아, 2021년 4월 9일 /PRNewswire/ --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테너 마에스트로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어젯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헤그라(Hegra)에서 놀라운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의 눈에 띄는 순간 중 하나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아홉 살 딸 버지니아(Virginia)와의 공연이다. 두 사람은 기쁨에 찬 참석 관중 앞에서 할렐루야를 불렀다. 사실 이번 콘서트는 안드레아 보첼리가 그의 자녀인 마테오 및 버지니아와 함께 무대에 오른 첫 공연이다. 이 다재다능한 가족은 공연 내내 악기를 바꿔가면서 보첼리 가족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드러냈다.
무대에서 부른 곡으로는 푸치니의 인기곡과 보첼리의 최신 앨범인 'Believe'에 수록된 히트곡을 비롯해 '위대한 쇼맨(Greatest Showman)' 및 '회전목마(Carousel)'의 곡도 포함됐다. 언제나 그랬듯이, 보첼리의 공연은 'Time to Say Goodbye'의 앙코르로 끝이 났다. 행사에 참석한 팬, 그리고 MEMA의 MBC1 및 전 세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시청한 수만 명의 팬들은 이 멋진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어리고 재능 있는 버지니아 보첼리의 깜짝 공연뿐만 아니라, 마스터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는 아라비아 필하모닉 뮤지션들과 특별 게스트 로렌 알레드, 마테오 보첼리,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마이온치, 피아노의 유진 콘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음악의 천재는 손에 든 모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알울라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콰논(치터)로 '오 솔레 미오'를 즉석에서 연주해 이를 증명했다고 한다.
보첼리는 이번 콘서트가 삶과 음악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름다운 이 지구에서 음악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통일체"라며 "이 순간은 모두가 터널 끝에서 빛을 보고 다시 함께 음악을 즐기기를 기대하며, 우리에게 작은 기쁨을 퍼뜨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보첼리가 지난 두 번의 탄토라 겨울 축제(Winter at Tantora festival)에서 관객에게 기쁨을 선사한 데 이어, 알울라에서 3년 연속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그러나 헤그라가 이 같은 수준 높은 음악 행사의 배경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원전 1세기에 나바테아 왕국이 건설한 헤그라는 사암을 깎아서 만든 수천 개의 무덤이 자리 잡은 고대 사막 도시다. 100개 이상의 무덤에는 숙련된 나바테아 장인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정교하게 조각한 파사드가 있다.
보첼리는 이러한 특별한 환경에서 공연하는 것이 그의 가족과 무대에 선 모든 음악가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독창성, 유산 및 문화로 풍부한 영감을 주는 환경에서,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는 것은 결코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말했다.
마에스트로 보첼리는 쥬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오셀로'를 녹음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울라에서 이탈리아 제노바로 곧장 이동할 예정이다.
왕립 알울라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AlUla, RCU)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의 뛰어난 자연 및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인 알울라를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CU는 이 지역의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는 도시 및 경제 개발에 대한 책임 있고 지속가능하며 감성적인 접근 방식을 갖춘 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video: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1lrSFQHRbyI1eP84dFo_4QUPFcY4zZIR
Images - WeTransfer: https://wetransfer.com/downloads/7cb76063f899f1b06153020f5dd3b72220210408204008/d1c8acdad9435c9d3b78273157c0695820210408204106/633b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