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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드 인류 형제애상, 2021년 수상자 발표

The Zayed Award for Human Fraternity
2021-02-04 22:54 705

-- 프란시스 교황과 알 아자르 그랜드 이맘, 세계 인류애의 날에 열리는 가상 시상식에서 공동으로 상을 수여

-- 2월 4일 5:30 pm GST/1:30 pm GMT, 웹사이트 www.zayedaward.org에서 시상식 스트리밍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1년 2월 4일 /PRNewswire/ -- 3일,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Zayed Award for Human Fraternity)이 2021년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모로코-프랑스 운동가 Latifa Ibn Ziaten이다.

 

가상 시상식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건립자 기념관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제1회 연례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Zayed Award for Human Fraternity, ZAHF)[https://zayedaward.org/ ] 시상식은 시청자들도 볼 수 있도록 목요일 오후 5시 30분(GST)에 ZAHF 웹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된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 건립자 고 셰이크 자예드가 공유하는 인도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부다비에서 체결된 인류 형제애 문서(Document on Human Fraternity, DHF)에서 탄생한 ZAHF는 평화로운 공존 여건을 증진하는 데 전념하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제적인 상이다.

이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해 인류 형제애 문서에 공동 서명했던 알 아자르의 그랜드 이맘 Dr. Ahmed Al-Tayeb과 천주교 수장인 프란시스 교황이 제1회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의 명예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유엔 사무총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세계 평화 및 안보와 관련된 사안을 해결하고자 헌신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가 임기 중에 주도한 주요 프로젝트 중에는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도 많다. 혐오 발언과 폭력 대응, 유엔 평화유지 관행 현대화, 세계 종전 호소,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진행한 프로젝트 등을 통해 170개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가 그의 합류 요청에 귀를 기울였다.

2021년 수상자 Latifa Ibn Ziaten은 어머니이자 모로코-프랑스 운동가다. 2012년에 테러 공격으로 아들 Imad를 잃은 그녀는 악화되는 종교 극단주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전념한다. 이후 프랑스를 비롯해 다른 나라에서도 유명한 시민 사회 운동가가 됐다. 그녀는 청년 과격화를 방지하고자 가족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평화, 대화, 상호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상을 받기 전에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겸손해지는 동시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내가 받은 이 상은 유엔이 평화와 인간 존엄성을 도모하고자 매일 전 세계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우리는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위협, 기후 위협,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쟁과 갈등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프란시스 교황과 알 아자르의 그랜드 이맘이 강한 리더십으로 인류의 단결과 대화를 도모하고, 평화와 형제애를 촉진하도록 인류를 지원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이들은 증오를 없애고, 인간 유대를 통해 인류가 당면한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통일성도 도모한다."

Latifa 여사는 다음과 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화, 상호 존중 및 평화로운 공존을 통해 극단주의를 해소하고자 본인과 많은 사람이 매일 수행하는 업무를 인정받아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을 받게 된 것은 큰 영광이며, 동시에 겸허한 마음이 든다. 가장 중요하게는 이 상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이와 같은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를 기대한다."

"프랑스와 유럽의 상황은 수많은 청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소외감과 주변화 때문에 종종 다양한 문제를 낳는다. 그런 만큼 진전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어가면서 청년 급진화를 막고, 더 개방적인 대화와 옹호를 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방식을 파악하고자 한다. 협력과 상호 이해를 예외가 아닌 규범으로 만들고자 한다."

목요일의 시상식에 앞서, 인류형제애고등위원회(Higher Committee for Human Fraternity, HCHF) 사무총장이자 인류 형제애 문서의 공동 저자인 Judge Mohamed Abdelsalam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인류가 스스로에게 가하는 폭력과 자연에 행사하는 폭력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수많은 개별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역할을 맡은 그는 열정과 헌신을 보였고, 이는 그가 인류 형제애 문서가 옹호하는 접근법과 가치를 진정으로 지지한다는 뜻이다."

"Latifa Ibn Ziaten이 2021년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달콤하고도 씁쓸한 현실이 다가왔다. 극심한 개인적인 슬픔에서 나온 상황이 그녀의 아들과 다른 모든 테러 공격 피해자에게 적합한 헌사로 바뀌었다. 폭력을 종식시킬 방법으로 인류 형제애 가치를 옹호하는 그녀의 위대한 업무는 진정한 영감이 된다."

"더 이해하고 포용적이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이들을 격려하고 인정하고자 이 독자적인 국제상을 제정했다. 2021년 수상자의 업무와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두 수상자는 다음 세대, 세계 지도자 및 평화를 위한 비슷하게 고귀한 목표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역할 모델임이 분명하다."

또한, Abdelsalam은 "2019년에 그랜드 이맘과 프란시스 교황이 수상한 후, 제1회 ZAHF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Latifa 여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라며 "이는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헌사이자, 이 경로를 이어가기 위한 인간성으로의 초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류형제애고등위원회는 위원회 및 위원회가 시행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인류 형제애 후원자인 Mohamed bin Zayed Al Nahyan의 진실한 지원과 정성을 바탕으로 인류 형제애 문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본 위원회는 완전한 독립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인류 형제애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는 메시지의 진실성과 목표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수상자가 프란시스 교황과 알 아자르 이맘 Dr Ahmed Al-Tayeb으로부터 상을 받는 순간은 웹사이트 www.zayedaward.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상식은 목요일 17:30~18:00(GST)/13:30~14:00(GMT)/08:30~09:00(EST)에 30분 동안 방송된다.

2월 4일의 시상식과 더불어, 제1회 세계 인류애의 날(International Day of Human Fraternity)도 열린다. 세계 인류애의 날은 2020년 12월에 유엔 총회 결의안으로 채택됐다. 2월 4일은 평화, 조화 및 문화 간 대화를 도모하는 이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자 공식적으로 제정된 날이다. 또한, 이날은 2019년에 인간 형제애 문서에 서명한 날이다.

올해는 ZAHF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후보를 받았다. 독립적인 심사위원회가 후보를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HCHF를 기반으로 결성되고, 국제적인 전문가로 구성됐다.

2021년 올해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 심사위원회:

- Judge Mohamed Abdelsalam, HCHF 사무총장

- Adama Dieng, 유엔 대량학살방지 특별 자문관

- Rt. Hon. Michaelle Jean, 제27대 캐나다 총독 및 전군 총사령관

- Jusuf Kalla, 전 인도네시아 부통령

- Dominique Mamberti 추기경, 교황청 대심원장

- Catherine Samba-Panza, 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2022년 후보 지명 과정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다. 다음 ZAHF를 위해 스스로 후보가 되거나 후보를 지명하고자 할 경우 웹사이트 www.zayedaward.org를 참조한다.

ZAHF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은 활동을 통해 인류 형제애에 대한 평생 열정을 구현하는 사람에 대해 국가와 관계없이 찬사를 보냄으로써, 아랍에미리트 건립자의 유산을 기리고자 한다. 이 상은 인류형제애고등위원회가 수여하며, 100만 달러의 상금도 포함된다. 천주교 수장 프란시스 교황과 알 아자르 그랜드 이맘 Dr. Ahmad al-Tayeb이 역사적인 인류 형제애 문서에 공동 서명하고자 아부다비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프란시스 교황과 al-Tayeb 이맘은 제1회 자예드 인류 형제애상을 공동 수상했다.

HCHF

2019년에 설립된 인류형제애고등위원회는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정신하에 전 세계인의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인류 형제애 문서의 야심을 실현하는 데 전념하는 독립적인 위원회다. 이 위원회는 국제 종교 지도자, 학자 및 문화 지도자 등의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된다.

영상: https://mma.prnasia.com/media2/1432391/Zayed_Award_for_Human_Fraternity_Trophy.mp4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1432389/antonio_guterres.jpg?p=medium600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1432390/latifa_ibn_ziaten.jpg?p=medium600 

 

Antonio Guterres
Antonio Guterres

 

 

Latifa Ibn Ziaten
Latifa Ibn Ziaten

 

 

 

출처: The Zayed Award for Human Frat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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