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 부처 및 기관 지원
(라부안 바조, 인도네시아 2020년 11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관광창조경제부 / 관광창조경제 기관(Kemenparekraf)이 23개 부처와 기관의 지원을 받아 국가 관광지에 대한 3K 프로토콜(건강, 보안, 안전)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는 건강 프로토콜 작성과 시행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이 활동은 2020년 11월 12일 이스트 누사 텡가라(East Nusa Tenggara, NTT) 라부안 바조 Inaya Bay Komodo 호텔에서 Kemenparekraf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로 생방송 됐다. 이 활동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긴급 대응 시나리오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 운용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이며, 두 번째는 관광객에게 심장마비가 발생한 경우에 대한 긴급 대응 처리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다. 그리고 세 번째는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대한 긴급 대응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다.
전체 긴급 대응 시나리오는 Meteorology Climatology and Geophysics Council(BMKG),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uthority(BNPB), 인도네시아 국군, 인도네시아 경찰, 국가수색구조청(National Search and Rescue Agency), 코모도 국립공원청, 보건부(Ministry of Health), Tour Guide, 통합팀, 커뮤니티 등과 같은 다양한 관계 기관의 참여로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Menparekraf Wishnutama Kusubandio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새로운 관광사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라며 "그래야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났을 때 예전보다 훨씬 나은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앞으로 더 포괄적이고 통합된 관광사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가상 연설도 진행했다.
Wishnutama에 따르면, 이 프로토콜은 관광사업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고급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더 우수하고 안전하며 편안한 관광사업을 위해 관광사업의 회복을 가속화 하는 첫 단계라고 한다.
이 프로토콜 시뮬레이션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토콜 시뮬레이션이며, 차후 다른 국가 관광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조정부 장관 Luhut Binsar Panjaitan은 23개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한 이 시뮬레이션 활동을 평가했다. 이 시뮬레이션은 인도네시아 관광지의 건강, 보안 및 안전 분야에서 SOP(Standard Operational Procedure)의 전신이 된 통합 시스템을 실험한 것이다.
원만한 팀워크로 진행된 이 활동은 인도네시아가 관광객의 안전과 보안을 유지할 만반의 준비를 더 제대로 마쳤음을 세계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가상 연설에서 인도네시아가 사상 처음으로 통합적인 건강, 안전 및 보안 시스템을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출발점이 될 첫 관광지는 라부안 바조(Labuan Bajo)다. 차후 이 프로토콜은 10개의 다른 우선순위 관광지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