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선구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첨단 기술 경향을 논의
중국 선전에서 막을 올린 CHTF 2020에서는 세계의 선구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첨단 기술 경향을 논의한다
(선전, 중국 2020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1일 중국 광둥성 선전컨벤션전시센터에서 제22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China High-Tech Fair, CHTF 2020)가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중국 공정원 학술위원과 세계적인 과학자뿐만 아니라 중국 주재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페인 및 폴란드 영사들이 참석했다.
140,000㎡ 면적의 전시 공간에서 닷새 동안 진행되는 CHTF 2020은 3,300개가 넘는 국내외 전시업체를 유치했고, 140가지가 넘는 활동을 선보인다. 전시 분야는 IT, 에너지 보존, 환경보호, 건축 기술, 신에너지, 신소재, 스마트 의료, 항공우주, 광전자 디스플레이, 스마트 도시 및 첨단 제조를 포함해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를 포괄한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첨단기술포럼(China High-tech Forum)이 동시 진행되면서, 세계적인 전문가의 통찰과 첨단 기술 발전의 최신 경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CHTF 2020에서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첨단 기술 제품을 다수 전시하면서 방문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해당 제품에는 LCD 제품의 디스플레이 효과를 크게 높일 유기 기반의 MiniLED, 스마트 시대에 중요한 엔진이 될 Corerain의 CAISA 칩, 신소재의 산업 적용을 도모할 그래핀 강화 합성 코팅 등이 있다. 그중 69개 제품이 'CHTF 2020 우수 혁신 제품(CHTF2020 Excellent Innovative Products)'으로 선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전시업체도 눈길을 끈다. 러시아 대표단은 무선 과학, 3D 프린팅, 나노소재, 복합 심혈관 질환 및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핵심 기술을 전시하기 위해 Kuzbass State Technical University와 Russia Research Institute of Complex Problems of Cardiovascular Disease를 포함해 17개 전시업체를 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CHTF에 참가한 브라질 대표단은 온라인 전시에 29개의 첨단기술 업체를 참여시켰다. 이들은 혁신적인 사탕수수 심기 시스템을 비롯해 디지털 통신까지 최신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CHTF 2020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 중국첨단기술포럼은 '새로운 시대, 기술 및 경제(New Era, Technology and Economy)', '세상을 만드는 신기술(Emerging Technologies Shaping the World)' 같은 여러 주제의 포럼으로 구성됐다. 학술위원, 일류 과학자 및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IBM, 화웨이, 보쉬, 후지쓰, 시스코 및 차이나 모바일 같은 유명 기업의 선임 임원들이 기술 혁신, 윈윈 개발 및 팬데믹 이후 개발 방식에 초점을 맞춰 포럼에서 연설하고 통찰을 공유했다.
출처: CHTF Organizing Committee 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