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T메소드는 철, 구리 및 시멘트와 같은 핵심 소재의 생산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업 분야를 탈탄소화하는 중요한 첫 걸음을 제공
다보스, 스위스, 2020년 1월 22일 /PRNewswire/ -- 록키마운틴인스티튜트(Rocky Mountain Institute), MIT지속가능공급체인(MIT Sustainable Supply Chains), 콜럼비아지속가능투자센터(Columbia Center on Sustainable Investment)와 콜로라도광산대학 부설 페인공공정책연구소(Payne Institute for Public Policy at the Colorado School of Mines)는 오늘 소재배출투명성연합[Coalition on Materials Emissions Transparency (COMET)]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 기구의 목표는 소재의 온실가스(GHG) 배출을 측정하는 표준 방식을 정립하는 것으로서, 이는 광ㆍ공업 공급 체인의 탈탄소화를 위한 중요한 걸음이다. COMET메소드는 자동차, 빌딩 그리고 전화기와 같은 소비자 제품에 들어있는 탄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가 이산화탄소 배출 가능성이 적은 소재와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키마운틴인스티튜트의 소재 정책 담당 디렉터 파울로 나탈리는 "우리 모두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게 되기 이전에는, 탄소 배출이 적은 상품을 요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의 40퍼센트를 점하는 공업 분야를 탈탄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후 정보 공시가 늘고 있긴 하지만, 복수의 회사와 공급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의 비교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다. 데이터 수집 혹은 방식별 보고의 일관성, 공급 체인 전체를 다루는 프레임워크는 현재 없는 상태다. 이는 제품 혹은 소재에서 발생하는 배출 농도를 알 수 있는 전세계 통용 방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COMET메소드는 GHG 정보 공시를 기존의 보고 메커니즘들 사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고 철, 구리 그리고 시멘트와 같은 핵심 소재의 생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식의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그러한 상황을 바꾼다.
MIT지속가능공급체인의 프로그램 매니저 수잔 그린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급 체인에서 발생하는 기후 영향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광ㆍ공업 공급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 계산 방식은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상품들의 탈탄소화를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COMET는 우선적으로 금속 및 광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하거나 창립 회원이 되고 싶을 경우 Paolo Natali (pnatali@rmi.org) 혹은Kathy Wight (kwight@rmi.org)에 연락하거나 www.rmi.org/comet을 방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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