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6년 6월 16일 /PRNewswire/ -- 제17회 AUTOSAR 오픈 콘퍼런스(AUTOSAR Open Conference, AOC)가 상하이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이소프트(iSOFT Infrastructure Software Co., Ltd.)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주행 운영체제를 AUTOSAR의 CAPI(Common Adaptive Platform Implementation)용 글로벌 코드 베이스라인으로 기여했다. 글로벌 스마트 차량 산업 발전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류훙첸(Liu Hongqian) 아이소프트 총경리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대의 신산업 수요에 맞춰 '표준 우선(Standard-first)'에서 '코드 우선(Code-first)'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것"이라며 "오픈소스에서는 협업이 가능하지만 자동차급 안전성과 성능 요구사항이 충족돼야 한다. 아이소프트는 EasyXMen을 최초로 오픈소스화했으며, CAPI는 이 같은 의지를 더욱 강화해 주는 것이다. 중국 기업이 제공하는 첫 국제 코드 표준 베이스라인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지혜가 세계로 나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 세계 기업은 CAPI를 통해 한 코드 베이스에서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응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요아힘 랑겐발터(Joachim Langenwalter) AUTOSAR 대변인은 중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중국은 연간 3000만 대 규모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각국은 중국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아이소프트는 '중국의 속도(China speed)'를 활용해 CAPI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사양과 코드가 단축된 피드백 주기 속에서 동시에 발전할 수 있게 됐다. AUTOSAR는 지정학적 경계를 초월하며, 이 통합 코드 베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빌(Patrick Will) 인피니언(Infineon) 소프트웨어 제품 마케팅 및 관리 총괄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언급하며 "오픈소스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의 사고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아이소프트와 인피니언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당사의 DRIVECORE 플랫폼은 아이소프트 미들웨어를 인피니언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계층과 통합해 고객이 라이선스 장벽 없이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을 위한 중국(China-for-China)' 개발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글로벌 협력 역시 중요하다. 장벽을 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위펑(Yu Peng) 샤오펑자동차(XPENG Motors) 기술센터 총경리는 CAPI의 가치를 설명하며 "CAPI는 완성차 업체(OEM)에 큰 장점이 세 가지 있다. 중복 비용 절감, 공급망 보안 강화, 그리고 생태계 협력 가속화가 그것이다. CAPI는 기반 소프트웨어는 매우 느리게 발전하는 반면 상위 계층은 몇 주 단위로 거듭 개선되는 구조적 긴장을 해결해 준다. 또 반도체 업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자동차 제조사가 동일한 베이스라인에서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공통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중국의 양산 경험은 이제 글로벌 표준에 반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표준 역시 중국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소프트의 운영체제는 300여 가지 차량 모델 2500만여 대에 적용된 CAPI의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시대를 위한 양산 검증 미들웨어를 글로벌 무대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