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19년 12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6일, 싱가포르에서 PingWest SYNC SEA 2019 서밋이 개최됐다. "미래의 모습을 그리다(Shape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국 배경 및 전 세계 기자들을 갖춘 주요 온라인 기술 뉴스 미디어가 주최한 최초의 회의다. 이 회의의 목적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것이다.
PingWest 공동설립자 겸 CEO이자 편집장인 Thomas Luo는 개회식에서 "우리의 목표는 장벽을 허물고, 해외 확장을 모색 중인 중국 기술기업 및 투자자에게 동남아시아의 기술 생태계와 기업가를 소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 서밋에는 Ant Financial, 알리바바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트위터, ZEGO Technology 등의 주요 기업과 Sequoia Capital, Plug and Play Tech Center, Golden Gate Ventures 등과 같은 벤처 캐피털 비즈니스를 포함한 300개 이상의 업계 리더 및 투자자가 참여했다. 고객들은 동남아시아 강화를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사용, 동남아시아에서 호황 중인 핀테크 산업에서의 AI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 생체 인식, 블록체인 및 모든 단계에 걸친 투자 등의 주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다.
Caixin과 Lianhe Zaobao(Nanyang Sin-Chew United Morning News)는 20개의 주요 국내 및 싱가포르 미디어 매체와 함께 PingWest SYNC SEA 2019에 참석하고 이에 대한 보도를 맡았다.
글로벌 업계 리더들은 견해를 제시하고 산업을 새롭게 정의할 혁신 및 트렌드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Ant Financial 내에서 성장한 주요 금융 생체인식 업체인 Zoloz의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 Wu Shilin은 미래의 데이터 및 생체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회사의 기술 발전 전략에 대해 상술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주요 은행 및 금융기관에 금융등급 전자식 e-KYC(Know Your Customer)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Wu는 그의 연설에서 "디지털 신원 확인은 사용자명 및 암호와 같은 단일 요소로 시작해서 SMS, 토큰, 스마트카드와 같은 추가 보안 요소로 향상됐다"라며 "오늘날 디지털 신원 확인은 생체 인식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폰에서의 간단한 인증으로 발전했으며, 고속 모바일 인터넷의 확산이 지속해서 향상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은행과 금융기관이 이전에 은행에 계좌를 한 번도 개설한 적이 없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17억 명의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신규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및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기관은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엄청난 시간을 절약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Tongdun Technology의 아시아 및 싱가포르 상무이사 Lawrence Lu는 기업 인공지능 부문의 연설에서 인터넷 산업 발전에 따른 동남아시아의 사기 위험의 증가와 기업이 첨단 인공지능의 도움을 통해 이를 완화할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다양한 자료 출처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기 피해를 본 지역이다. 피해 비율은 40%이며, 총 손실액은 6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ongdun Technology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의 사기 활동에 봇 공격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봇 공격은 조사에 참여한 6개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6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ongdun Technology는 고급 알고리즘을 위험관리 시스템에 통합하고, 의심스러운 패턴 및 사기성 거래를 쉽게 식별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위험 완화를 돕는다. Lawrence Lu 상무이사는 SYNC SEA 2019 콘퍼런스의 오전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기술을 통해 기관 고객에게 사기를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는 개선된 위험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투자 기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확대되고 있다. PingWest 콘퍼런스에서는 이 지역 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구글 클라우드가 소개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싱가포르 총괄책임자인 Derek Wang 박사는 "클라우드는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경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같은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고객의 성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제공함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Wang 박사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방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알리바바는 필요한 컨설턴트 및 기술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리바바는 모든 규모 및 배경의 지역 비즈니스가 동남아시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세계 다른 지역으로 성공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전 세계에 56개의 가용 영역을 갖추고 있으며, 그중 7개의 가용 영역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동남아시아 지역에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아시아태평양 기업 전문가 책임자인 Mark Johnson은 수상 경력이 있는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고객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위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PingWest 2019 SEA 콘퍼런스는 동남아시아의 기업 및 기업가와 글로벌 투자자 및 현지 투자자 간의 관계 촉진을 목표로 한다. Sequoia Capital 총재 Pieter Kemps는 "동남아시아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라며 "회사는 초점을 바꿔서 동남아시아 시장에 더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st Ventures의 파트너인 Russ Neu는 "동남아시아 기술 회사가 호황을 맞기 시작했다"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부 회사와 동일한 성장률을 동남아시아 기술 회사들이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인식함에 따라, 이곳에 신규 자본이 속속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6일 저녁에 개최된 크루즈 디너는 Bank of Singapore이 후원했다. 동남아시아 투자, AI 및 핀테크와 라이프스타일 등의 주제를 다루는 이 행사에는 업계 리더, 스타트업 창업자 및 벤처 캐피털 회사 등이 참석했다. 업계 리더들은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인터렉티브 게임에 참여하며, PingWest와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국가 간 협력을 이어갈 기회를 가졌다.
PingWest Beijing 소개
웹사이트: https://www.ping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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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ngW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