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총이익 56.9% 증가
(홍콩 2019년 8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22일, Country Garden이 홍콩에서 2019년 상반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Country Garden이 지난달 포춘 글로벌 500대 순위에서 177위로 상승한 이후 발표한 첫 재무 보고서다. Country Garden은 지난 6개월 동안 매출 측면에서 계속 업계를 주도했다. 매출, 매출총이익, 순이익 및 기타 지표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한편, 순부채 비율은 업계 표준보다 훨씬 아래에 계속 머물렀다. 이들 지표는 모두 Country Garden이 해당 기간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음을 의미한다.
2019년 6월 30일 현재, Country Garden의 계약 판매량은 2018년 상반기보다 47.6% 증가한 2,819.5억 위안(미화 약 398억 달러)을 기록했다. 계약 연면적은 3,129만m2를 기록하면서 계속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보고 기간에 대해 Country Garden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2% 증가한 2,020.1억 위안(미화 약 285억 달러)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56.9% 증가한 548.6억 위안(미화 약 77억 달러)을 기록했다. 결산 매출총이익률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증가한 27.2%를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41.3% 증가한 230.6억 위안(미화 약 33억 달러)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순이익과 주주에게 제공되는 일차 시장 활동에서 발생한 순이익은 각각 20.8%와 23.4% 증가한 156.4억 위안(미화 약 22억 달러)과 159.8억 위안(미화 약 23억 달러)을 기록했다. 같은 날, Country Garden 이사회는 주당 0.2287위안(미화 약 0.032달러)의 중간 배당금을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23.5% 증가한 금액이다.
해당 기간에 Country Garden의 재무 레버리지는 업계 기업 중 최저 수준을 유지했고, 순대출 비율은 58.5%를 기록하면서 12년 연속으로 레드라인 70% 이하를 유지했다. Country Garden은 업계에서 규모의 성장을 비롯해 부채 관리까지 달성한 소수 기업 중 하나가 됐다. Country Garden은 체계적인 자본 관리에도 불구하고 현금 흐름을 항상 흑자로 유지했다. 2019년 6월 말, Country Garden의 현금 잔고는 2,228.4억 위안(미화 약 315억 달러)으로 총자산 중 12.8%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Country Garden이 비축해둔 은행 신용 한도액은 약 3,133억 위안(미화 약 442억 달러)을 기록했다. 풍부한 경영 자본과 좋은 신용 상태는 Country Garden의 꾸준한 발전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요소다.
올해 6월 17일 Country Garden은 홍콩 항셍 중국 기업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Country Garden은 이미 Hang Seng China 25 지수, Hang Seng 종합지수, Hang Seng Mainland 100에 포함돼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가 기업 규모, 높은 수익성 및 장래가 밝은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Country Garden의 성장을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Country Garden은 피치 'BBB-' 등급, S&P 'BB+' 등급, 무디스 'Ba1' 등급(안정적인 전망)을 받았는데, 이들 등급은 권위적인 세 국제 신용 평가기관이 Country Garden의 미래를 확신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다.
출처: Country Garden Hol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