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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포괄적인 차량 호출 앱과 소매 플랫폼 출시

Viettel Group
2019-07-30 19:16 1,626

(하노이, 베트남 2019년 7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편의성을 위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차량 호출 앱이 붐을 이루고 있다.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그룹의 배송서비스 자회사 Viettel Post가 자사만의 차량 호출 앱 MyGo를 개발하면서 이 부문에 뛰어들었다. Viettel Post는 자사의 운영 모델이 베트남 전 국민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Mygo Launching Ceremony
Mygo Launching Ceremony

MyGo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자동차, 오토바이, 배송 및 운송 서비스 목적으로 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사업 모듈

Viettel Post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차량 호출 앱은 마케팅과 할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Viettel Post CEO Tran Trung Hung은 이런 방식으로는 수익 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운영 모듈이 될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

Hung 대표는 "자사는 타사와는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며 "현금이 소요되는 홍보에 큰 비용을 지출하는 대신, 파트너와 고객에게 장기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는 피크 시간과 악천후에 요금을 올리지 않겠다는 약속도 포함된다"면서 "더불어 기본적인 판매 기술을 갖춘 운전사를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쟁사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더불어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괄적인 서비스

Hung 대표는 리서치 결과, 차량 호출과 배송 수요가 비단 대도시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즉, 소도시 소비자도 이와 같은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 시장에 뛰어든 다른 경쟁사는 지금까지 대도시 밖에서는 이와 같은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비엣텔은 이러한 상황이 MyGo가 베트남 전역에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연한 서비스

MyGo의 또 다른 장점은 경쟁사보다 우수한 서비스에 있다. Hung 대표에 따르면, 다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전사가 한 번에 하나의 사람이나 재화만 운송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MyGo를 이용하면 운전사가 한 번에 여러 명의 승객이나 여러 개의 재화를 동시에 픽업하고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 비용과 더불어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 105,000명에 달하는 운전사가 MyGo에 등록했으며, 앞으로 베트남 전역 63개 도시와 성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Viettel Post는 올해 안에 미얀마와 콜롬비아를 포함한 국제 시장으로 MyGo를 확장할 계획이다.

새로운 소매 플랫폼 

Viettel Post는 새로운 소매 플랫폼 Voso.vn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B2C 거래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한다. 이베이 모델과 비슷한 C2C 부문은 개인 구매자를 판매자와 연결하고, 농업 부문에 초점을 맞춘다.

이 신규 프로젝트는 배송과 모바일 결제 부문에서 비엣텔이 보유한 강점을 이용한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이 플랫폼과 더불어 제품을 판매할 만한 여러 방식을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자 농부를 위한 훈련 과정도 준비할 예정이다.

비엣텔(Viettel) 소개

비엣텔 그룹은 고객 수가 7천600만 명에 달하는 베트남 최대의 통신 그룹이다. 비엣텔은 통신, 투자, 부동산, 해외 무역 및 기술 서비스를 포함해 여러 사업에서 20개가 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비엣텔은 미화 98억 달러에 달하는 소득과 미화 20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면서 소득 측면에서 베트남 최대 기업으로 등극했다. 비엣텔 글로벌(Viettel Global)은 베트남 최대의 해외 투자자 중 하나로, 현재 1천3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을 기반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 9개국에서 9개 통신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726/2535599-1?lang=0

출처: Viettel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