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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글로벌 화학제품 전략 강화

Saudi Aramco
2019-06-27 18:36 979

-- 한국 울산에서 에쓰오일 확장 프로젝트 시행

-- 한국에 신규 시설 준공하며, 사우디 아람코와 에쓰오일 간의 관계가 더욱 강화돼

서울, 2019년 6월 27일 /PRNewswire/ -- 26일,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에쓰오일(S-Oil)의 신규 잔사유 고도화시설(Residue Upgrading Complex, RUC)과 올레핀 하류시설(Olefin Downstream Complex, ODC) 준공을 통해 자사의 글로벌 화학물질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Aramco and S-Oil Signing an MoU
Aramco and S-Oil Signing an MoU

신규 시설은 최신 정제 기술을 선보이며, 프로필렌과 가솔린 같은 고가치 제품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석유화학제품 비중을 8%에서 13%로 늘리게 된다.

준공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Mohammed bin Salman Al-Saud) 왕세자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또한, 그 외에도 칼리드 압둘아지즈 알 팔리(Khalid Abdulaziz Al Falih)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했다.

아민 H. 나세르(Amin H. Nasser) 사우디 아람코 사장 겸 CEO는 "오늘 준공식은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 양측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에쓰오일은 사우디 아람코의 글로벌 다운스트림 전략에서 역할 모델을 수행하며, 또한 한국의 경제 성장에 필요한 필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준공식을 진행한 두 시설은 한국의 주요 산업에 고가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주요 산업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브랜드는 일상생활의 일부를 차지하며, 기술, 혁신, 창의성 및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브랜드들"이라고 강조했다.

준공식에서 양사는 미화 60억 달러 규모의 스팀 크래커 및 올레핀 다운스트림(Steam Cracker & Olefin Downstream)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이 스팀 크래커는 나프타와 부생가스(refinery off-gas)를 원료로 에틸렌과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하게 된다.

신규 계약은 향후 10년간 글로벌 석유화학 풋프린트를 확장하고자 하는 사우디 아람코의 계획을 지원한다. 또한, 이 계약에 따라 사우디 아람코의 TC2C(Thermal Crude-to-Chemicals) 기술이 배치되고, 에쓰오일이 '석유에서 화학물질로' 중점분야를 이동시키면서,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더 좋은 입지를 점하게 됐다.

아람코 오버시즈 컴퍼니(Aramco Overseas Company)는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업체인 에쓰오일의 최대 주주다.

사우디 아람코는 1991년에 처음으로 에쓰오일에 투자했으며, 이후 양사의 관계는 점점 더 견고해졌다. 에쓰오일의 정제 용량은 1990년 90,000bpd에서 2018년 약 700,000bpd로 증가했다.

사우디아람코 소개

사우디아람코는 통합 에너지 및 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회사는 '에너지가 곧 기회'라는 핵심적인 신념을 통해 업무를 수행한다. 사우디 아람코의 국제팀은 전 세계에 공급되는 원유 8배럴 당 약 1배럴을 생산하는 것부터 신에너지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회사가 수행하는 모든 일에 영향력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더욱 믿을 수 있고, 지속가능성이 높으며, 유용한 자원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며,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www.saudiaramco.com

@Saudi_Aramco

S-Oil Ulsan Refinery
S-Oil Ulsan Refinery

 

S-Oil Ulsan Refinery 2
S-Oil Ulsan Refinery 2

 

 



출처: Saudi Ara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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