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중국, 2019년 5월 6일 PRNewswire) 지난 4월 29일, 쓰촨성 문화관광 개발 콘퍼런스(Sichuan Provincial Culture and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가 중국 쓰촨성의 수도 청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쓰촨성 정부와 당 위원회가 후원하고, 쓰촨성 문화관광부(Sichuan Provincial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가 주최했다. 행사 기간에 청두시 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지역 및 구 10곳과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유명해진 쓰촨성 내 도심 20곳, 해당 산업계에 상당한 기여를 한 쓰촨성 내 문화관광업체 8곳에 대해 상장과 공로장이 수여됐다. 또한, 중국 및 해외시장에서 쓰촨성을 핵심 관광지로 홍보하는 데 뛰어난 업적을 남긴 엄선된 단체와 개인에 대해 골든판다(Golden Panda)상이 수여됐다. 향후 5년간 쓰촨성 정부는 지역 내 주민과 관련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을 통해 여행객의 '필수 방문지 목록'이 될 수 있는 인정받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쓰촨성을 풍부한 문화와 고도로 통합된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쓰촨성 정부는 해외시장에서 쓰촨성을 핵심 관광지로써 주목받게 하기 위해 '쓰촨성, 판다 이상의 관광지(Sichuan, more than pandas)' 캠페인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쓰촨성 가극, 경치와 음식뿐만 아니라 축제 등, 차, 증류주 등 쓰촨성 특산물을 포함해 쓰촨성의 독특한 지역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중국(쓰촨성) 자이언트 판다 국제 문화관광 주간(China (Sichuan) Giant Panda International Cultural Tourism Week)이 최소 2개국 및 지역에서 매년 개최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세계를 무대로 '판다의 자생지'라는 쓰촨성의 독특한 위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쓰촨성 정부는 해외시장에 홍보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현지의 문화관광업체와 협업할 계획이다.
쓰촨성은 싼싱두이 유적지, 주자이거우 자연공원, 자이언트 판다 보호구역 등 지역 내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통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공 자료에 따르면, 쓰촨성의 관광매출은 작년에 1조100억 위안(미화 1,500억 달러)을 기록하면서 최초로 1조 위안(미화 1,485억 달러)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작년 쓰촨성의 문화 부문 가치는 1,500억 위안(미화 약 220억 달러)에 달하면서, 전년 대비 16.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문화와 관광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두 부문은 쓰촨성 경제 성장의 핵심 성장동력원이 되고 있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430/2451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