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ture

XJTLU의 연구, RNA 변형 지도 작성 발전시켜

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2019-03-22 19:24 1,517

(쑤저우, 중국 2019년 3월 22일 PRNewswire)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의 연구원들이 전장전사체 m6A RNA 변형을 위한 고해상도 예측을 완료하고,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m6A 에피전사체 지도를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

생명과학부 Dr Jia Meng 박사가 지휘한 이 연구는 최근 Nucleic Acids Research에 발표됐다.

Dr Meng은 이 결과가 다양한 질병에 대한 기대되는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m6A RNA 메틸화 연구가 어떤 질병에 도움이 될지 예측하기는 힘들다"라며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m6A RNA 메틸화 효소가 백혈병, 폐암 및 유방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전자 조절의 기본층인 에피전사체 조절이 가역 m6A RNA 메틸화를 통해 수많은 질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놀라운 내용이 아니다"라면서 "암은 추가 탐색이 필요한 기대되는 방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r Meng은 RNA가 리보핵산(ribonucleic acid)의 머리글자로, DNA의 '사촌'으로 알려져 있으며, m6A RNA 변형은 일종의 RNA 분자의 생화학적 변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변형은 생물학적 특성을 바꾸고, 염기서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

그는 "예전에는 전통적인 염기서열 정보를 이용해 약 80%밖에 안 되는 m6A RNA 변형 지점 예측 정확도만 달성 가능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 35가지 유전자 특징을 추가할 경우 그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우 큰 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Dr Meng은 이는 오늘날 생물과학 분야에서 뜨거운 주제라고 언급했다. 현재 100가지가 넘는 RNA 변형 유형이 존재하며, 이들의 기능은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다.

Dr Meng에 따르면, m6A는 가장 풍부하면서, 연구 가치가 가장 높다고 한다.

그가 이끄는 연구팀은 m6A 에피전사체 지도를 작성할 때 머신 러닝 접근법을 이용했고, RNA 변형과 관련된 유전자의 정확한 위치를 예측하고자 전통적인 염기서열 특징과 새로운 유전자 특징을 기반으로 하는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PhD 학생 Kunqi Chen은 과학자들이 RNA 변형 지점에 대한 더욱 정확한 예측과 이해를 통해 어떤 효소가 그 과정에 관여하는지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팀의 연구는 유전자 기능과 특성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유전자와 몇몇 인간 질환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출처: 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