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의 국내 대량생산 5G 및 C-V2X 지원 차량 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19년 2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Zhejiang Geely Holding Group("Geely")이 2021년에 최초의 국내 대량생산 5G 및 C-V2X 지원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신형 차량은 Gosuncn 그룹과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협력업체는 Gosuncn을 통한 퀄컴(R) 스냅드래곤(TM) 차량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5G와 C-V2X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Geely를 지원할 예정이다.
Geely는 중국 최대의 독자적인 자동차 브랜드로서, 2018년에 자율주행을 겨냥한 네 단계 G-Pilot 전략을 제안했다. 현재 Geely의 자율주행은 레벨 2 수준이며, 2021년부터 선별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5G와 C-V2X 기술을 갖춘 레벨 3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eely는 전면 카메라, 전면 밀리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 및 2개의 24G 후면 밀리파 레이더를 포함해 지능형 시스템 부문에서 상당한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Geely는 충돌 감소 시스템, 운전 강도를 줄이는 ACC 자가 적응 크루즈 시스템, 사고를 방지하는 AEB 시스템을 비롯해 제한속도 파악 및 피로감지 기능을 갖춘 모니터링과 상기 시스템과 같은 진보적인 시스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Geely는 2021년에 출시될 미래 모델이 레벨 2를 기반으로 5G와 C-V2X 수요를 늘리고, 레벨 3의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관리 부문 선임부사장 Nakul Duggal은 "자사는 자율주행 개발을 도모하는 한편, 풍부하고 가상으로 항상 연결된 차량 내 경험을 선보이고, 도로 안전인식과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5G와 C-V2X 직접 통신 기술의 상업적 설치를 가속화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스냅드래곤 자동차 5G 플랫폼을 이용해 5G와 C-V2X를 선보이며, 크게 기대받고 있는 최초의 차량을 지원하는 데 있어 Gosuncn 및 Geely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Geely 연구소 부소장 Shen Ziyu는 "미래 자동차에는 스마트 안테나와 내장 5G와 C-V2X가 장착된 T-BOX 제품이 설치될 전망"이라면서 "이는 자사의 첫 레벨 3 기술 차량 모델이며, 5G 네트워크 정보 전략을 실현하는 선구적인 차량 모델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자사는 중국에서 네트워킹률이 가장 높은 독자적인 자동차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Gosuncn 그룹 회장 Liu Shuangguang은 "5G는 통신산업 발전에 있어 불가피한 경향"이라며 "5G와 특별한 비가시선 센서인 C-V2X는 핵심적인 자율주행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자사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입을 주장하며, 퀄컴 테크놀로지와 함께 Geely를 위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5G와 C-V2X 연결 및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Geely의 신모델에 5G와 C-V2X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고, Geely와의 협력을 통해 예정대로 신모델을 실현하고자 고대역폭, 저지연시간 시나리오의 기술 인증을 수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5G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5G 발전 계획을 분명하게 수용하는 국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5G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수많은 산업 중에서 스마트 네트워킹 차량이 AR/VR 및 지능형 제조와 같은 IoT 산업보다 앞서 나아가고, 이를 통해 상업 및 규모 발전을 우선시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 전 세계 통신사의 5G 기지국 수가 최대 10,000개에 달하고, 상업 제품의 대규모 배치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227/2386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