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2018년 11월 12일 /PRNewswire/ -- 인도 정부, 미션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과 로키마운틴인스티튜트(Rocky Mountain Institute)는 기후 영향이 표준적인 룸 에어컨 보다 다섯 배 적은 주거용 냉방 기술 개발자에게 주는 국제 경쟁 상인 글로벌쿨링프라이즈(The Global Cooling Prize)를 오늘 제정했다. 2년 동안 진행되는 본 상에는 3백만 달러 이상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도 정부의 과학기술∙지구과학∙환경∙산림∙기후변화 담당 연합장관인 하르시 바르단 박사는 "인도 정부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락한 냉방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이 혁신적인 과제를 후원하며, 전세계가 이 글로벌쿨링프라이즈에 지원하기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본 상은 인도 정부, 미션이노베이션이 후원하며 로키마운틴인스티튜트, 컨서베이션엑스랩스(Conservation X Labs), 에너지효율경제동맹(Alliance for an Energy Efficient Economy)과 CEPT대학이 실무를 진행한다. 본 상을 진행하는 조직들은 연합하여 혁신적인 냉방 기술을 찾은 다음, 이 기술을 인큐베이트하고 상용화하여 전세계에 대량 보급하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언 캠벨 로키마운틴인스티튜트 선임 펠로우는 "글로벌쿨링프라이즈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20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시장을 확보하여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키마운틴인스티튜트가 오늘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 인구 증가, 소득 증가와 도시화를 통해 OECD에 속하지 않은 나라들의 에어컨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놀랍게도 다섯 배 늘어난다고 한다. '전세계 냉방 문제 해결 방안(Solving the Global Cooling Challenge)'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보고서는 통상적인 조치는 중요하지만 예상되는 에어컨 증가로 인한 에너지와 배출 가스 문제를 극복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하며 따라서 기후에 주는 영향이 다섯 배 적은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본 상의 홍보 대사인 리차드 브랜슨 경은 "에어컨이 지구 전체 기후에 주는 영향의 증가에 대해 우리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파리기후협약이 정한 배출 목표를 맞추려는 우리 최선의 시도가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보고서에 의하면 수상 기술을 통해 2050년까지 최대100 기가톤의 탄소 배출을 막고 2100년까지 지구 온도를 0.5˚C 낮출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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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마운틴인스티튜트
1982년에 설립된 독립적인 비영리 조직인 로키마운틴인스티튜트(RMI)는 깨끗하며, 번영되고, 탄소 배출이 적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세계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바꾸고 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D_NEavNUQ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