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캘리포니아주, 2018년 5월 15일 /PRNewswire/ -- 바다 위를 나는 무인 비행체를 통해 수집된 해양 관련 고해상도 데이터를 공급하는 회사 세일드론(Saildrone, Inc.)은 지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전세계 드론 대수를 늘리기 위한 6천만 달러 규모의 B시리즈 펀딩을 종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펀딩은 캐프리콘의 테크놀로지임팩트펀드, 룩스캐피털, 소셜캐피털과 슈미트패밀리파운데이션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호라이즌벤처스가 주도했다. 이번 펀딩을 포함하여 동사가 상업 활동을 개시한 2016년 이후 조성한 자금 총액은 거의 9천만 달러에 이른다.
세일드론은 "지구의 계량화"를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날씨를 파악하고, 어족 자원을 관리하며 바다의 현장 연구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차세대 해양 인프라를 전례 없는 규모와 최고의 비용 효율성을 통해 구축하고 있다. 세일드론은 설립 이후 NOAA 및 NASA와 같은 미국 기관들과 성공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고품질의 해양 관측 자료를 공급해왔다. 이제 동사는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호주 기반의 CSIRO와 다년간 협업을 통해 타스매니아섬 호바트에서 진행하는 남태평양 사업을 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세일드론은 또한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에 18,600 평방미터에 달하는 첨단 제조 시설을 완공한 바 있다. 세일드론은 이 시설 확장을 통해 전세계 바다를 6 x 6 급의 해상도로 관측할 수 있는 자율 비행체 1,000대의 신속한 제조와 배치가 가능해졌다.
리차드 젠킨스 CEO는 "세일드론에게 이번 펀딩이 중요한 이정표가 된 셈인데 왜냐하면 이 새로운 전세계 인프라의 배치가 지구를 계량화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라면서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드론 편대를 통해 전례 없는 고해상도의 현장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지구에 대한 지식을 대폭 늘릴 수 있으며 따라서 전세계 대다수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바트 스완슨 호라이즌벤처스 고문은 "우리는 빅데이터를 통해 향후의 지구 상태 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면서 "세일드론은 이러한 변화를 계량화하는 최일선에 서있기 때문에 우리가 세일드론이 전세계 바다를 모두 관측함으로써 지구를 계량화한다는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랄 주베리 룩스캐피털 파트너는 "세일드론의 목표는 과학계와 산업계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 가도록 바다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라면서 "과학자들은 변하고 있는 해양 생태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정부들은 해양 시추의 영향을 추적할 수 있고, 수산 회사들은 한 지역에서 너무 많은 고기를 잡아 언제 현장을 떠나야 할 지를 알 수 있으며, 기업들은 날씨 패턴과 그 변화를 더 나은 모델로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모든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작업은 바다 그 자체만큼이나 깊고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캐프리콘의 테크놀로지임팩트펀드 매니징파트너 이온 야디가로글루는 "우리는 지구 관측용 인공위성을 띠운 여러 선구자적 사업들에 투자했기 때문에 지구의 바다를 탐험하는 이 새로운 모험 사업에 착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세일드론은 스페이스X와 플래닛이 값싸고 신뢰도 높은 인공위성을 통해 우주 산업에 제공한 것과 같이 바다와 날씨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드론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aildron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690494/Saildrone_Inc_ocean_dat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