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톤 유압 굴착기 공개
(쉬저우, 중국 2018년 4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굴지의 건설장비 제조업체 XCMG의 첫 700톤 유압 굴착기가 중국 쉬저우에 있는 XCMG의 첨단 조립 라인에서 생산되면서 중국 중장비 제조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신제품 XE7000E의 성공적인 개발과 생산으로 중국은 독일, 일본 및 미국에 이어 700톤 굴착기 생산 역량을 갖춘 세계 네 번째 국가가 됐다.
700톤 유압 굴착기는 99형 탱크 두 개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는 두 개의 1,700마력 모터로 구동된다. 이 굴착기의 중량은 500대의 세단과 맞먹으며, 길이는 23.5미터(77피트)다. XE7000E는 최대 추진력이 243톤이고, 최대 굴착력이 230톤이다. 굴착기 버켓은 1회당 50톤의 석탄을 파낼 수 있다. 또한, 8시간 만에 30,000톤의 석탄을 담아 운반할 수 있으며, 이 효율성 수준은 중국 채굴 산업에서 중대한 돌파구다.
XCMG 회장 겸 사장 Wang Min은 "XE7000E를 현실로 만드는 데 일조한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자사의 모든 임직원은 굴삭 및 채굴장비를 자사의 제1 사업 부문으로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XE7000E의 출시로 첨단 중장비 제조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라는 자사의 입지가 다져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메이드 인 2025' 전략을 지원하고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XCMG는 XE7000E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과정에서 유압 굴착기 구동 바퀴, 가이드 바퀴, 지원 바퀴, 주행 바퀴 및 크롤러를 비롯해 혁신적인 소프트 스타트 이중모터 제어 전략까지 개발하는 한편, 52건의 특허와 독자적인 지적 재산권을 획득했다. XE7000E는 현재 중국에서 용적 톤수가 가장 큰 유압 굴착기다.
XCMG는 대형 보링 밀링(boring milling) 기계 가공센터와 지능형 용접 로봇을 포함하는 94에이커 규모의 채굴장비 산업 기지를 건설하고자 18억 위안(미화 2억8천562만 달러)을 투자했으며, 디트레싱(destressing) 장비, 레이저 추적 및 대형 구조 부품용 측정 기구에 R&D 노력을 집중해왔다.
XCMG 소개:
XCMG는 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국적 중장비 기계 제조업체로, 현재 전 세계 건설기계 산업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177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한다.
추가 정보는 다음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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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80416/2105534-1
출처: XCMG